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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의 4월 어느 봄날 2019-04-11 18:13:57

 봄 


푸르름이여

피어 오르는 형형색색의 생명들이여,


함께 

노래부르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지축이 흔들흔들


아 ~ 아

응축의 겨울이여!

오 ~ 오

불타는 봄이여!


 4월 어느 날 청산도에서 글 ·사진=박시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