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야생화 (상)
2019-08-19 12:46:34
지리산은 울창한 수목과 멋진 산세, 아름다운 능선으로 사계절 사랑받는 명산이다.
한여름에 찾은 노고단은 들꽃이 지천이다. 눈이 호강한다. 각양각색의 꽃들이 자신만의 멋을 부리지만 뽐내지 않아 사랑스럽다. 그저 자리를 지키며 다소곳이 피고 진다.
이름을 불러주고 싶지만 이름을 모르니 야생화, 들꽃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
나비와 벌, 개미가 들꽃 주변에 몰려들어 즐겁게 놀고 있다. 들꽃들은 아름다운 향기를 잊지 않고 찾아 온 친구들을 반겨준다. <지리산에서 사진=전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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