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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둔화 우려 커져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금융위기 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보다 6.5%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6.4%) 이후 최저치다. 이번 수치는 시장 전망치인 6.6%에도 미치지 못한 결과이고 전분기 6.7%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다. 중국의 분기별 GDP 증가율은 작년 1분기 6.9%를 기록하고 나서 계속 둔화하는 추세다. 올 들어 중국 성장률은 1분기 6.8%, 2분기 6.7%, 3분기 6.5%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서서히 중국경제의 발목을 잡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는 대목이다.9월 산업생산도 작년 동월보다 5.8%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인 6.0%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지난달 상승률 6.1%보다 0.1%포인트 내려간 수치이기도 하다. 반면에 9월 소매판매는 9.2% 증가하면서 전달 증가율 9.0%보다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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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파업에도 카풀 하루 두 번 허용키로 가닥
최근 카카오 카풀을 둘러싸고 촉발된 '카풀(Carpool)' 논란과 관련해 택시업계가 18일 파업에 들어갔다. 택시업계를 고사시킬 것이라며 카풀제 도입을 강력반대하고 있다. 기사들은 18일 광화문광장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주최측 추산 7만명이 모였다.그러나 정부는 카풀제를 밀어붙일 방침이다. 택시운송업계의 생존권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편의가 더 중요하다는 관점에서다. 대신 출퇴근 시간대를 정해 허용하지 않고 횟수를 하루 2회로 제한하고, 카풀 기사는 별도의 직업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또 택시업계에서 요구하는 카풀 전면 금지는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은 18일 "현재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출퇴근 시간대 외에도 상당한 규모의 통근 수요가 있는 거로 파악된다"면서 "카풀이 가능한 출퇴근 시간대를 특정하기보다는 횟수를 출근 1회, 퇴근 1회 등 하루 2회로 제한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통근시간대 조사결과, 흔히 말하는 출근 시간(오전 7~9시)과 퇴근 시간(오후 6시~8시)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채 30%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유연근로제와 자영업 비중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카풀은 대부분 국가에서 다 허용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만 이를 법으로 금지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월 카풀 스타트업인 '럭시'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카풀 시장에 뛰어들기로 하자 택시업계에서 '생존권 위협' 등을 내세워 반발해 왔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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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그 아들에 그 아버지’
아버지가 자식에게 최고의 점수를 주고 있다. 딸 쌍둥이 자매에게 시험지 유출의혹을 받고 있는 숙명여고 교무부장 아버지뿐만 아니다. 국립대학에서도 유사한 일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대학교수다. 그릇된 자식사랑을 본보인 이 사람들은 어떻게 교사가 되고 교수가 됐을까.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국립대학인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인 아버지 학과에 아들이 편입해 아버지 강의를 들어 최고학점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현재 해당학교는 이 사실을 알고 자체감사가 진행 중이다.A교수의 아들 B씨는 2014년 해당학교에 편입해 2015년까지 매 학기 두 과목씩 아버지 강의 8과목을 듣고 A교수는 아들에게 모든 과목에서 을 줬다. 또한 타 교수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자 아버지 수업을 재수강해 A+를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아들이 편입하기 전까진 평균 매 학기 3과목 이하를 강의하던 A교수는 아들이 편입하자 강의를 5~6개로 늘렸다고 한다. 아들이 졸업하자 다시 두 개 이하의 강의로 줄인 사실도 드러났다. 편입당시 아들 B씨는 다른 전공 출신이었지만 면접시험에서는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균 96점을 받아 총점 288점으로 공동 2등으로 합격했다.김 의원은 이어 "그 당시 입학관리처에서 자녀 등 친인척에 대해 신고하라 했지만 A교수와 해당학과는 이 사실을 숨겼고, 교육부 종합감사, 2015년·2017년 국회 국정감사 요구자료에서도 누락시킨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개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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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보석 기각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을 주장해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44)에 대해 법원이 보석청구를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변 고문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청구를 17일 기각했다. 변 고문은 방어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5일 보석을 요청했다.변 고문은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과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태블릿PC를 더블루K 사무실 책상 서랍이 아닌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올 6월 구속기소 됐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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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된 뒤 분해돼”
CNN은 16일(현지시간) 터키 당국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정보임을 전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카슈끄지가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서 지난 2일 살해된 이후 시신이 조각조각 분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터키 측은 CNN에 카슈끄지 암살범으로 추정되는 7명에 대한 여권 복사본을 공개했다. 이들은 카슈끄지가 영사관에서 살해된 2일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여권 복사는 카슈끄지의 실종 당일 실시됐다. 복사본 중 하나는 사우디 내무부의 법의학 책임자이며, 또 다른 하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사우디 국영TV에 출연했을 때 함께 나온 측근 경호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터키 친정부 매체 사바는 용의자 15명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 수사관들이 독극물이나 사람을 해치는 물질의 흔적에 대해 조사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이해할만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 무함마드 오타이비는 16일 사우디로 떠났다.터키 당국은 사우디 영사관 내부에서 몸싸움이 있었으며 살해 순간과 관련된 증거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사우디로 파견했다. 폼페이오는 살만 국왕과 빈 살만 왕세자, 아델 알주베이르 외무장관을 연달아 만났다. 그는 사우디 지도부가 카슈끄지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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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에서 매주 500만원 출연료 받는 김어준
서울교통방송(tbs)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방송이다. 서울시는 올해 이 방송에 316 억원을 세금으로 지원한다. 시민혈세인 만큼 아껴 써야 정상이다. 그런데도 이 라디오 방송은 거액을 주고 사회자를 모시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나꼼수’멤버 중 한 명이 김어준씨다.라디오 출연자들 중 시사 프로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씨가 회당 1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는 지상파 3사의 인기 라디오 프로 진행자인 배철수 양희은씨들보다 회당 30만~40만원 높은 수준이다. 자유한국당이 16일 서울시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tbs는 올해 출연료로 김어준씨에게 매주 500만원(주 5일 방송 기준 회당 100만원)을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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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인 339명 또 체류허가 내 줘
법무부가 17일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339명에 대해 인도적 체류허가를 내줬다. 34명은 단순 불인정, 85명은 심사 보류 결정이 나왔다. 난민 지위를 부여받은 사람은 이번에도 없다.김도균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날 오전 청사 1층 강당에서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481명 중 앞서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은 23명을 제외한 458에 대한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도적 체류허가가 난 339명은 내전 상황으로 본국 추방 시 생명에 큰 위협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달 14일 미성년자 등 인도적 차원에서 보호 필요성이 높아 먼저 인도적 체류허가가 난 23명도 같은 이유다. 다만 난민 인정 사유인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이거나 정치적 견해 이유로 국적국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는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난민 지위는 불허됐다. 일부 불인정자는 범죄혐의, 마약 양성반응(4명) 등으로 국내 체류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들이 향후 이번 결정에 불응해 이의신청, 소송 등을 제기할 경우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출도제한 조치는 유지된다. 85명의 경우 심사 결정이 보류됐다. 어선원으로 취업해 먼 바다에서 조업하고 있어 면접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총기를 든 모습이 찍힌 예멘인에 대해 심층 조사했지만 '문화적으로 용감해 보이기 위한 것'으로 판단됐다. 예멘에서는 총기 소지가 합법이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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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이종석 이영진 헌법재판관 국회 인준
국회가 추천한 김기영, 이종석, 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7일 인준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3인 후보자 선출안을 표결에 부쳐 모두 가결시켰다.민주당이 추천한 김기영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과 함께 국제인권법연구회 활동 전력으로 자유한국당의 비판을 받았지만 표결에선 재석 238명 중 찬성 125표, 반대 111표, 기권 2표를 받았다. 자유한국당 추천몫 이종석 후보자는 재석 238명 중 찬성 201표(반대 3표, 기권 4표), 바른미래당 추천몫 이영진 후보자는 재석 238명 중 찬성 210표(반대 23표, 기권 5표)로 통과됐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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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방어권 행사 위한 보석 허가 호소
JTBC가 최순실 태블릿PC를 조작했다는 주장을 해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44)이 방어권 행사를 위한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공판기일에서 변 고문은 "최대한 저를 방어하고 제 주장을 입증할 기회를 얻고 싶다"며 "남이 준비해온 재판에 따라서 판결을 받았을 때 '내가 책임질 수 있는지' 자신이 없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변 고문은 "처음 구속됐을 때는 언론의 자유 뒤에 숨기에는 선을 넘은 부분이 있어 받아들이려고 했다"며 "하지만 구치소에서 받는 정보는 제한돼 있고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제가 주도할 수 없는 재판이 됐다"고 주장했다.이어 "(다음 기일 증인이) 핵심 증인인데 그 부분도 제가 주도하지 못하면 제 방어권은 박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석이 되다면 재판에 전념할 것"이라며 "제가 나가서 리드하면 2차피해 가능성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법원에서 변 고문에 대해 범죄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 위해 가능성을 종합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또 이미 동일한 사유로 청구된 구속적부심도 기각된 바가 있다"고 반박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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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피의자로 입건
경찰이 숙명여자고등학교 시험문제·정답 유출 의혹을 사실로 볼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교내신 신뢰를 올릴 방안 마련이 시급해졌다. 15일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씨가 시험에 관해 두 딸에게 알려준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타났다"면서 "두 딸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와 딸들의 휴대전화에서 A씨가 시험에 관한 정보를 딸들에게 전송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숙명여고 문제유출 의혹은 A씨 쌍둥이 딸의 성적이 급상승하며 불거졌다. 더구나 A씨는 교무부장으로 딸들이 속한 학년의 시험지와 정답지를 검토·결재하는 결재선에 있었다.
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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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분노 들끓게 한 물컵 갑질 조현민 무죄
사회적 분노를 낳은 ‘물컵 갑질’ 논란은 6개월 만에 '태산명동에 서일필'로 끝났다. 검찰은 15일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서울남부지검 사행행위·강력범죄전담부(최재민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전무의 이른바 '물컵 폭행사건'과 관련해 폭행 혐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반의사불벌죄로 '공소권 없음', 특수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는 유리컵을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던진 것은 법리상 사람의 신체에 대한 유형력 행사로 볼 수 없다며 '혐의 없음'으로 처분했다.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조 전 전무가 해당 광고의 총괄 책임자로 업무적 판단에 따라 시사회를 중단시킨 것으로 볼 수 있어 타인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 전 전무는 지난 3월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광고업체 A사 팀장 B씨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괴성을 지르며 유리컵을 던지고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서 뿌린 뒤 시사회를 중단시킨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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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소득 765만원, 외벌이 529만원…자녀 1.08∼1.26명
부부 모두가 돈을 버는 '맞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765만원, 부부 중 1명만 돈을 버는 '외벌이 가구'는 529만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화생명은 15일 자사 30∼40대 가입자 약 180만명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이와 같이 밝혔다. 가구당 자녀는 맞벌이가 1.08명, 외벌이가 1.26명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정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상대적으로 더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경제생활을 본격적으로 하는 3040대 가구 중 가구 소득 대비 보험료로 맞벌이는 3.65%(월소득 765만원 중 27만9225원 납입), 외벌이는 4.82%(월소득 529만원 중 25만4978원 납입)를 납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벌이 가구가 보험의 필요성을 더 느낀 결과로 보인다"고 한화생명은 말했다.특히 소득 하위 그룹(맞벌이 연 7천만원 이하, 외벌이 연 4천만원 이하)은 외벌이 가구가 더 많은 보험료를 납입했다. 중위 그룹(맞벌이 8천만∼1억1천만원, 외벌이 5천만∼1억원)도 마찬가지였다. 상위 그룹만 맞벌이의 보험료 납입액이 더 많았다.맞벌이 가정일수록 소득 상실에 대한 대비와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보험 가입현황을 보면 주 소득자가 한 명(주로 남편)에게 집중되어 있는 외벌이 가구가 필요성을 더 느끼는 것으로 해석된다.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 신용대출을 써 본 경험은 소득 하위 그룹에서 외벌이가, 소득 상위 그룹은 맞벌이가 더 많았다.전반적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보험계약대출과 신용대출의 활용 경험이 적었다. 반면 부동산 관련 대출은 소득이 높을수록 활용 경험이 높았다.
윤혜정기자 여성생활전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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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1%만 구제급여 받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구제급여를 받는 사람은 고작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5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단소송제 도입을 위한 2차 릴레이 캠페인'을 열어 "10월 5일 기준 가습기 살균제 신고 피해자는 6천160여명, 이 가운데 사망자는 1천354명이고, 정부로부터 인정돼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는 피해자는 11%(679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그간 발생한 집단 소비자 피해 사고 중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과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들 단체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 가해자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또다시 동일한 집단적 소비자 피해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대진 라돈침대 사건, BMW 차량 화재 사건 등 집단 소비자 피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음에도 다수의 피해소비자 구제 및 예방조치에는 진전이 없다. 이에 소비자 단체들은 다양한 집단적 법적 분쟁에 체계적・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집단소송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소비자 집단소송제는 피해자 한 사람이나 일부가 가해자(기업)를 대상으로 소송하면 다른 피해자는 개별소송 없이도 단일 판결로 모두가 구제받는 제도다.소비자 단체들은 다수의 피해자를 효율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소비자 집단소송제를 이번 국회 회기 내에 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윤혜정기자 여성생활전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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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82원 싸진다
정부가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유류세를 내린다. 심각한 고용 및 내수 촉진을 위해 꺼낸 카드다. 기름 값이 떨어지면 그만큼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비 부담이 줄어들고 국민의 가처분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경제 활력 및 일자리 확충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유류세 인하 등 기업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고용 관련 중단기 대책에 넣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즉시 시행이 가능하다. 유류세는 유류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탄력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기본 세율의 30% 범위 내에서 인상 혹은 인하할 수 있다. 정부는 10% 정도 인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리터당 82원, 57원씩 낮아져 10월 1주차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을 기준으로 리터당 1660원에서→1578원)으로, 경유는 리터당 1461원에서 1404원으로 싸진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자 약 10개월 동안(2008년 3월 10일~ 2008년 12월 31일)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10% 인하한 바 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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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한국 실업률 미국보다 높아져
한국 실업률이 17년 만에 미국보다 높아졌다. 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 3분기 한국 실업률은 4.0%(계절조정)로 미국 3.8%를 0.2%포인트(p) 앞섰다.2분기 한미 경제성장률이 역전된 데 이어 고용지표까지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IMF외환위기 수준에 버금가는 고용위기가 한국에 찾아 온 셈이다. 한국경제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IMF외환위기 여파로 1998년 1분기부터 2001년 1분기까지 미국보다 실업률이 높았다. 당시 우리나라는 실업률이 8%대까지 치솟았고 2001년 1분기 실업률이 4.6%였다. 미국은 우리보다 높은 4.6~5.2% 실업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IMF를 극복한 뒤 지난 2001년 이후 우리나라는 줄곧 미국보다 실업률이 낮았다. 그러던 것이 올해 3분기 들어 우리가 미국보다 높아진 것이다.청년실업률은 더 심각하다. OECD에 따르면 15~24세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2017년 1분기 10.1%로 미국 9.7%를 넘어선 뒤 올 2분기까지 1년 반 동안 미국 청년실업률을 웃돌았다.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2014년 10%대로 치솟은 뒤 줄곧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미국은 같은 기간 14%에 달했던 실업률이 점차 낮아져 8%대로 떨어졌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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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진료 세계서 1등인 나라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가장 많이 받는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국은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가 2016년 기준으로 연간 17.0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에서 가장 잦다. OECD 평균은 6.9회다. 'OECD 보건 통계 2018'에는 일본 12.8회, 슬로바키아 11.5회, 체코·헝가리 각 11.1회, 독일 10.0회, 네덜란드 8.8회, 터키 8.6회, 캐나다 7.7회, 오스트레일리아 7.6회 등 순으로 나온다. 의사방문 횟수가 적은 나라는 스웨덴(2.8회), 멕시코(2.9회), 칠레(3.5회), 뉴질랜드(3.7회), 스위스(3.9회) 등이었다. 2016년 기준 생존 출생아 1천명당 제왕절개 시술 건수도 394.9건으로 OECD 국가 중에서 4번째로 많았다. 터키가 531.5건으로 1위였고, 칠레(465.8건), 멕시코(459.4건)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280.6건이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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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등 한국 산악인 5명 눈사태로 숨져
해발고도 7193m의 네팔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한국인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이 베이스캠프를 덮친 산사태와 눈보라로 사망했다.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히말라얀타임스에 따르면 김창호 팀장을 포함한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씨 등 5명의 원정대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호씨는 보조 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8000m 이상의 14좌를 오른 최초의 한국인이다. 이들은 3500m 고지의 베이스캠프에서 변을 당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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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욱일기 못걸었다고 수자기에 분풀이
제주 국제관함식에서 우리 해군이 이순신을 상징하는 ‘수자기’ (帥字旗)를 게양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불만을 표시했다. NHK는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일출봉함에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탔던 배에 걸렸던 조선수군 대장기의 디자인을 재현한 깃발을 내걸었다고 12일 지적하고, 일본방위상이 한국정부에 항의하고 유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산케이신문도 관함식에서 한국이 항일의 상징으로 영웅시 되는 이순신 장군 깃발을 게양했으며 이는 국기 이외의 깃발을 게양하지 말라는 한국정부의 요구와 모순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기자회견을 열고 “결과적으로 한국의 통보는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욱일기를 고집한 일본정부는 우리 정부가 태극기와 자국기만 함정에 달도록 요구하자 관함식에 불참했다. 수자기는 조선 시대 삼도수군통제사가 사용하던 깃발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처음 사용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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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너무 많은 음식점 진입장벽 높여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2일 창업의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에 음식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백 대표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하고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외식업 창업을 쉽게 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쉽게 들어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창업에 실패한다“며 “창업에 뛰어들 때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골목상권을 침해했다는 비판에 대해 “골목상권과 먹자골목을 헷갈리시는데 (제 사업은) 골목상권이 아니다. 강남역 먹자골목이 영세 상인이 들어가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저희는 대기업 들어갈 수 있는 곳에만 들어갔다”고 언급했다.‘문어발식 경영’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도 “어쨌든 저희는 사업을 경영해야 하는데 외식프랜차이즈가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하는 것”라며 “철저하게 가맹점 거리를 확보를 해놔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업에 진출하려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호텔은 단순히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했다. 호텔에서는 왜 만날 10만∼30만원짜리를 먹어야 하느냐”며 “왜 호텔 안에는 비싼 식당만 있어야 하느냐는 것 때문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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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15년만에 최고..."음식점서 근로자 수 줄어”
12일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0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5천명 증가했다. 이는 7월의 5천명, 8월의 3천명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그러나 실업자는 102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9월 기준으로는 2005년 9월(3.6%) 이후 1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실업자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9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재정대변인은 "'일자리의 질'과 관련하여 임시 근로자는 19만 명이 감소하고 일용직 근로자는 2만 4천명 감소한 가운데 상용직 근로자가 33만 명이 대폭 증가하여, '일자리의 질'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긍정평가했다. 그는 "특히 청년층 고용율은 42.9%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여 0.7% 증가하였고, 매해 9월을 기준으로는 2006년 43.0%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계속 감소추세를 보였던 청년층 고용율이 증가추세로 전환된 것은 유의미한 변화"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특히 전년 동월 대비,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감소한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증가한 것은 수개월째 같은 추세인 바, 이는 최저임금 탓에 자영업자들이 폐업 위기에 내몰렸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거듭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 윤영석 대변인은 "공공부문 일자리는 늘었지만 민간부문 일자리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세금과 기금(건강보험)에 의존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3만3천명(+6.8%),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2만7천명(+2.4%)이 증가했다.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은 세금 퍼붓기로 일자리를 늘린 것"이라며 "반면에 도소매 숙박음식업(-18만6천명, -3%)과 제조업(-4만2천명, -0.9%) 근로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힐난했다.그는 "정부가 반기업, 친노조, 세금퍼붓기 정책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을 위한 규제혁신과 노동시장 개혁, 4차산업 활성화 등 대한민국 성장엔진을 살려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