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0일 과천시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 사업현장에서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과 함께 시립요양원 건립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 심 부시장으로부터 과천시의 신속집행 현황 보고를 받고 협조요청 사항을 전달받았다.
과천시립요양원은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졌다. 2024년 12월 준공, 2025년 상반기 개원이 목표다.
총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연면적 약4천928㎡) 140병상 규모로 건설된다.
오 부지사는 이어 청년활동지원 공간인 군포시 I-CAN 플랫폼 건립 사업 현장을 찾았다.
오 부지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재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배가 될 수 있으므로 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매주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집행부진사업 점검 및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3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집행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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