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동백꽃이여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한 겨울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남의 일인양
전혀 개의치 않고
홀로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동백꽃이여,
너를 보노라니
시커멓게
물들어 가는 나의 영혼
나도 모르게
맑디맑은 영혼으로.
오 ~ 오
동백꽃이여
나또한
너를
너를 닮아 가고 싶구나.
누군가의
누군가의 동백꽃이 되고 싶구나. 글, 사진=박시응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