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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워싱턴 노딜” 한미정상회담 박하게 평가 - 남북정상회담은 이르면 5월로 전망
  • 기사등록 2019-04-12 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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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지난번의 하노이회담을 '노딜'이라고 그랬는데 이번의 한미정상회담도 '워싱턴 노딜'이었다"고 평가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평가가) 박한 게 아니라 그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그렇게 새겨보면 뭐 '북미회담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단계를 밟아서 서서히 하자'하는 식으로 정리를 했다. 그거 보면 빨리 안 하겠다는 이야기"라며 "우리는 지금 될 수 있으면 빨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굿 이너프 딜'이라고 하는 어떤 한미 절충안까지 가지고 갔었는데 그게 좀 서로 맞지를 않았다. 전혀 지금 한미 간에 접점을 못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설명, 회담 끝나고. 그거를 보니까 외교적인 수사로 그냥 가득 찼더라. 그래서 '아, 이번에 이게 별로 성과가 없었구나'"라고 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선 "6월에 트럼프 대통령에 방한을 초청해놨으니까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에 5월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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