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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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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지 않는 유월에 노를 젓다
6월을 맞으며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그동안 우리들을 꿈나라로 한껏 취하게 하더니만,이제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붙잡고 싶지만 붙잡을 수 없으니 그래 그동안 "많이 고마웠다. 잘가라!"라고 담담하게 보내야함을,내키지 않은 6월,본격적인 무더위가 우리들을 힘들게 하겠지만누군가의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는말처럼,이 또한...
2021-06-02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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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서서히 스며들다
이슬비 내리는 날 나도 모르게 김민기님의 봉우리가 듣고 싶어집니다.이슬비가가슴속 깊이서서히 스며듭니다
2021-05-21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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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소리 들어보자
새벽녁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섰습니다.미세먼지로 뿌옇던 산하온통 푸르름으로 변했더이다.비가 오는 날비 오는 소리를 들으면마음이 쫙 가라앉고 기분이 좋아 지는 이유는 뭘까언제쯤 우리들 비오는 날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발길 닿는 대로 걸을 수 있을까
2021-05-16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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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 마음의 소리
가야할 길가야할 길가고픈 길이 아닌 가야할 길 그동안 나는 왜 이미 만들어진 길만을 찾으려 걸었을까?본래 땅위에는 길이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니면서길이 되었을 뿐인데,나만의 길을 가야 한다 나만의 길을 가기 위해그동안 살았던 둥지를 떠나야 한다.들려오는풀벌레 소리, 파도소리, 바람소리 풍겨오는 갯내음새 흙내음새 바람내...
2021-04-30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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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스며드는 싱그러움
싱그러운 봄오늘 같은 날을 말함일까?싱그러움이온 마음과 몸으로 뼛속까지 스며드는 아침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늘 접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조금은 힘들더라도 그 어떤 경계를 넘는 노력을우리 모두조금만 더!조금만 더!~ 4월19일 서울대공원에서 글·사진=박시응
2021-04-19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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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되자꾸나
비가 지나가니맑고 푸르른 하늘은 온 누리를 환하게 비추고,푸르른 저 소나무하늘 향해 솟아오름은겨우내 엄동설한을 이겨냈음이니,나또한 혼탁한 세상에서 벗어나 한 그루의 소나무가 되고 싶구나.~ 마음의 정원 북한산에서. 글 사진=박시응
2021-03-25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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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화창한 제주의 봄
시인 김용택은 벚꽃 흐드러진 산을 바라보고 ‘방창(方暢)’이라고 했다.방창은 ‘바야흐로 화창하다’는 뜻이다.가슴이 뜨거워졌나보다. 어느 봄날 그는 “저 산에 들어가 꼭꼭 숨어 미치게 살고 싶다”면서 “푸르름 다가고 빈 삭정이 되면 하얀 눈 되어 그 산위에 흩날리고 싶다” 라고 했다.방창한 벚꽃을 보고 ...
2021-03-18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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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봄 시샘...매화 꽃 사이 두고
시인은 봄날에 대해 “꽃 시샘하나 매화 꽃 사이 두고”라고 노래했다.매화는 그에게 “입에 무는 꽃”이고 산수유는 “온 세상 노란 점 가득”이다.광양 쌍매화에 비하겠냐마는 관악산 아래 매화와 산수유도 시샘 받을 만하다. 춘분(20일)을 나흘 앞둔 16일 과천초교 건너편 관악산에서=글 사진 윤혜정
2021-03-16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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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피어오르는 나래
봄!아, 아!따스한 햇살이 온 누리를 비추니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힘차게 나래를 펴고 훨훨 피어오르는구나우리들 또한 함께 하루하루가 스토리 있는 삶을 위하여함찬 발걸음을!힘찬 발걸음을!‹6일 경칩, 서울대공원에서 사진·글 박시응›
2021-03-06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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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살랑이는 봄바람
남한강과 북한강, 두 강물이 만나는 두물머리, 3월 초 저만치 다가온 봄 햇살에 반짝이며 흐르는 강물은 평화롭다.살랑거리는 봄바람, 따사로운 봄기운이 조금씩 겨울을 내쫓고 있다.먼 산에 걸쳐있는 뭉게구름과 파란하늘, 거울처럼 맑은 강물, 물속에 비친 데칼코마니 풍경은 자연이 준 예술작품이다.3월이 가기 전에 두물머리 들판에도 봄...
2021-03-03 윤혜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