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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도 천만 영화 반열에
영화 '기생충'이 1000만 영화가 됐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21일 개봉 5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기세 좋게 출발했으나 계급사회와 빈부격차 등에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아지면서 늦게 천만명을 돌파했다.5월30일 국내 개봉했다. 한국영화로는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에 이은 역대 19번째,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7편의 외화를 포함하면 역대 26번째로 천만 영화가 됐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과 함께 두 편의 천만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됐다.
김기천기자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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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22일 직권 보석 석방되나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보석 여부가 22일 결정된다. 재판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양 전 대법원장 구속 기간 만료(8월11일0시)가 다가옴에 따라 이날 직권으로 보석 허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강제징용 소송 등 재판에 개입하고 판사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불이익을 주는 등 모두 47개 혐의로 지난 1월24일 구속돼 2월 11일 기소됐다. 석방되면 179일 만에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재판부가 먼저 양 전 대법원장을 직권 보석으로 석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구속 기간을 다 채우고 풀려나면 법적으로 '운신의 폭'에 제한이 없지만 재판부가 보석 결정을 하면 각종 제한 조건을 붙일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런 배경을 고려하면, 재판부가 양 전 대법원장을 직권 보석으로 풀어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법조계에서는 우세하다. 구속 기간 만료가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신문해야 할 증인만 수십 명이 넘어 구속 기한 내에 재판을 마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허가하더라도 보증금 외에 엄격한 조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주거지 제한과 가족·변호인 외 접견 금지, 법원 허가 없는 출국 금지 등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다.양 전 대법원장 측은 엄격한 보석조건을 붙인다면 보석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그보다는 다음 달 구속 기간을 다 채운 뒤 조건 없이 석방해달라는 것이다.
김기천기자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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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바이오 김태환 대표 “영장 재청구 검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가 두번째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검찰은 수사에 결정적 타격을 받았다. 과잉수사라는 지적도 많아졌다. 그러나 검찰은 반발했고, "혐의의 중대성, 객관적 자료 등에 의한 입증 정도, 임직원 8명이 구속될 정도로 이미 현실화된 증거인멸, 회계법인 등 관련자들의 허위진술 공모 등에 비춰 구속영장 기각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추가수사 후 구속영장 재청구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김 대표를 삼성바이오와 삼성에피스 등에서 벌어진 증거인멸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명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의 성립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과 증거가 수집돼 있는 점, 주거 및 가족관계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및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김 대표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고재무책임자 김모 전무와 전직 재경팀장 심모 상무에 대해서도 모두 영장이 기각됐다.
김기천기자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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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안 하원서 `332 대 95` 폐기
미 하원은 17일(현지시간) 민주당 앨 그린(텍사스) 의원이 제출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폐기'할지를 묻는 투표를 해, 찬성 332명 대 반대 95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그린 의원의 탄핵 결의안은 더 이상 논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사실상 폐기처리 되게 됐다. 이번 탄핵안은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당론으로 탄핵안을 제출한 게 아니다. 그린 의원은 2017년과 2018년에도 트럼프 대통령 탄핵 결의안을 제출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공화당뿐 아니라 '시기상조'라는 민주당의 반대에 부딪혀 58표와 66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등 여성 유색인종 초선의원 4명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퍼붓자 "이 나라는 편견과 인종차별, 증오, 외국인 혐오, 이슬람 혐오 등을 참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트럼프에게 보내야 한다"며 탄핵안을 제출했다.그러나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분열을 확인한 자리였다. 투표에 참여한 공화당 의원들뿐 아니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137명도 "대선을 앞두고 탄핵안 공방은 시기상조"라며:폐기안에 찬성표를 던졌다.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내년 대선고지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인종주의 발언으로 탄핵 재판의 도마 위에 오를 뻔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은) 끝났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AP통신은 표결 결과에 대해 "대중을 이길 수 있는 추가 증거가 나오기 전에는 민주당이 탄핵으로 우르르 몰려가는 것을 막으려는 펠로시 의장의 노력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탄핵에 열려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김기천기자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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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폐간 청원, 광고 불매 운동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일본 극우 여론전에 이용되고 있는 가짜뉴스 근원지 조선일보 폐간 및 TV조선 설립 허가 취소'란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7월11일 시작된 이 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18일 오후 4시40분 현재 6만1013명이다.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조선일보 불매운동으로 옮겨가고 있다. 조선일보 1면에 난 광고를 퍼 나르면서 이슈화한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광고불매 운동이 있었는데 광고주에 항의 전화하는 것은 불법이다.
박영창기자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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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불매운동 54.6% 동참, 리얼미터 조사
국민 절반 이상이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리얼미터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지난 17일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 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주보다 6.6%포인트 증가한 54.6%였다.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6.2%포인트 감소한 39.4%, ‘향후에 참여할 것이다’는 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66.0%, ‘향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28.0%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박영창기자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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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
한국은행이 18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이는 경제상황이 그만큼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기준금리 인하는 2016년 6월(1.25%로 0.25%p 인하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한은은 지난 2017년 11월과 지난해 11월에 0.25%포인트씩 올렸다. 그러나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일본의 경제보복이 시작되자 금리 인하시기를 앞당겼다.한은은 금통위 회의 후 발표를 통해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2%로 낮춘다고 공식 발표했다금통위는 이와 관련, 의결문을 통해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이 심화하면서 성장세가 둔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기천기자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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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을개편 때 '뉴스 9'뉴스 30분 앞당기기로
KBS는 가을 개편에서 30여년 동안 유지돼온 '뉴스 9' 방송 시간을 30분 앞당기기로 했다. KBS는 17일 내부 회의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매일 저녁 9시에 방송하던 메인 뉴스 시간을 8시 30분으로 앞당기고, 전체 뉴스 방송 시간은 80분으로 확대하는 개편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공영노조는 "회사 측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송 시간을 앞당긴 것이라고 하지만, (시청률을 회복하려면) 방송 포맷과 시간을 바꿀 것이 아니라 공정한 방송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비판했다.
윤혜정기자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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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입국반대’ 청와대 청원 20만명 돌파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에 대한 입국을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이 개시 6일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오후 1시 20분 현재 20만973명을 기록했다. ‘스티브유(유승준) 입국 금지 다시 해주세요. 국민 대다수의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자괴감이 듭니다’라는 청와대 청원은 지난 11일 청원이 시작됐다. 청원자는 "스티븐 유의 입국 거부에 대한 파기 환송이라는 대법원 판결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극도로 분노했다"며 "한 사람 유명인의 가치를 수천만명 병역 의무자들의 애국심과 바꾸는 이런 판결이 맞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분노를 나타냈다.이 청원자는 이어 "대한민국의 의무를 지는 사람 만이 국민"이라며 "대한민국을 기만한 유승준에게 시간이 지나고 계속 조르면 해주는 나라에게 목숨 바쳐서 의무를 다한 국군 장병들은 국민도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청원자는 그러면서 "그렇게 따지면 이완용도 매국노라고 부르면 안된다"며 "대한민국을 기만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법원은 지난 11일 LA총영사관이 유씨의 F-4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유씨가 행정소송에서 이긴다면 정부는 유씨가 신청한 재외동포 비자의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하나 병무청에서는 여전히 입국을 반대하고 있다.
김기천기자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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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참의원 선거서 압승 전망
오는 21일 실시되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공명당 등 연립여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전국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자민·공명 양당이 과반인 63석을 넘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특히 자민·공명당과 헌법 개정에 긍정적인 일본유신회 등의 개헌 세력이 개헌에 필요한 3분의 2 선에 육박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요미우리신문도 여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반수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민당이 55~62석, 공명당이 12~15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마이니치신문도 자민·공명 연립 여당이 과반수를 확보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주요 언론이 참의원 중 이번에 선거를 실시하는 124석 중 과반수를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아베 정부는 선거 후 정국 주도권을 더 틀어쥐고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일본의 참의원 임기는 6년으로 3년마다 절반씩 개선(改選)한다. 올해 3명이 늘어서 현 정원은 245석이며 124석이 선거 대상이다. 개헌 발의가 가능해지려면 연립여당이 참의원 전체의 3분의 2인 164석을 얻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자민·공명·일본유신회 등 개헌 세력이 85석을 확보하면 가능해진다. 선거를 하지 않는 79명의 개헌 찬성 의원과 합쳐 발의할 수 있다. 일본 중의원은 자민당이 283석, 공명당이 29석, 일본유신회가 11석 등 개헌 세력이 총 323석이다. 개헌에 필요한 3분의 2가 이미 확보된 상태다.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세력이 헌법 개정에 필요한 의석에 육박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아베 총리는 향후 정국 운영에서 상당한 힘을 얻게 될 것이며 한국의 입지는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아베 내각이 참의원 선거 직전에 추가 보복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본이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의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제3국을 통한 중재위 구성'에 응해달라고 요구한 지 18일로 30일이 된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응하지 않기로 해 선거 직전인 19, 20일 양일 중 일본이 새로운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
issue팀백영철기자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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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 불법촬영 범죄 엄벌에 처해 달라
윤혜정기자
20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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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하락
아베 신조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한 달 전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상대로 한 경제보복 조치를 단행했지만 지지율은 더 떨어진 셈이다.1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난 5∼8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한 달 전보다 1.8%p 감소한 43.1%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0.5%p 줄어든 31%였다. 또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 이유로는 ‘다른 적당한 사람이 없다’ 20.7%(복수 응답), ‘리더십이 있다’ 13%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효 회수 비율은 61.7%였다.앞서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579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1%를 기록했다.이는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직전 조사 때의 53%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일본 참의원 선거는 21일이다.
백영철기자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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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표결결과 240원 오른 8,590원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올해 8350원보다 240원, 2.87%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 2.87% 인상률은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또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2017년엔 6470원, 2018년엔 7530원, 2019년엔 8350원 등 문재인정부 들어 가파르게 올랐다. 이로써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시급 1만원) 실현은 사실상 무산됐다. 공약을 실현하려면 현 정부 남은 임기 2년 동안 심의에서 각각 7.9%를 인상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5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동자위원들이 제시한 8천880원 안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8천590원 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 노동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재적위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결과, 노동자안은 11표를 얻는 데 그친 반면 사용자안은 15표를 얻어 사용자안이 확정됐다. 1명은 기권했다.정부 측 입장을 대변하는 공익위원들 가운데 3분의 2가 사용자안을 지지했다.노동계는 강력 반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 1만원’이라는 시대정신을 외면한 결정을 넘은 경제 공황 상황에서나 있을 법한 실질적인 최저임금 삭감 결정"이라며 " 저임금 노동자의 절규를 짓밟고 최저임금이 가진 의미를 뒤집어 끝내 자본 편으로 섰다"고 정부를 비난했다.한국노총은 논평을 통해 "최저임금 참사가 일어났다"며 "(현 정부의 공약인)노동존중 정책, 최저임금 1만원 실현, 양극화 해소는 완전 거짓 구호가 됐다"고 주장했다.
김기천기자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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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 인하 시사...뉴욕 주가 사상 최고치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10일 (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미·중 무역갈등과 글로벌 성장둔화 등을 우려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지수를 끌어올렸다. 3대 주가지수 모두 장중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한때 3,002.98까지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웃돌다 전날보다 13.44포인트(0.45%) 상승한 2,993.0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가 장중 3,000선을 웃돈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14년 8월말 '2,000 고지'에 올라선 이후로 근 5년 만에 새로운 '마디지수'를 찍은 것이다. 다우지수도 장중 최고치를 찍은 뒤 상승폭을 줄이면서 76.71포인트(0.29%) 오른 26,860.20에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80포인트(0.75%) 상승한 8,202.53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기천기자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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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성폭행 사건, 목격자 경찰서 진술
배우 강지환(42) 씨가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경찰 조사에서 강 씨의 범행 일부를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 씨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B 씨는 10일 오전 경찰 조사에서 A 씨와 함께 잠을 자던 중 깼다 강 씨가 A 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질렀으며 강 씨가 그 때 중단했다고 진술했다. B 씨는 자신의 옷매무새가 심하게 흐트러져 있어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고 판단해 경찰에 성추행 피해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강 씨는 9일 오후 광주시 자택에서 A 씨와 B 씨 등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도 피해 사실을 경찰에 진술했으며 B 씨와 엇갈리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 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 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1차 조사를 한 뒤 광주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했다. 강 씨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윤혜정기자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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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측 "모친과 돈 문제로 오랜 갈등, 8년전 연락 끊었다"
모친이 13억원 빚을 지고 갚지 않았다는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휘말린 배우 김혜수가 10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모친과 연락이 끊긴 지 8년이 됐다”며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혜수 변호인은 “김혜수의 어머니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다.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하여,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다”고 변제책임에 대해 선을 그었다. 1. 배우 김혜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지평 박성철 변호사입니다. 김혜수의 어머니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2. 먼저 김혜수는 가족의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무엇보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 김혜수의 어머니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 왔습니다.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하여,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습니다. 4. 2012년경,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었습니다. 부모의 어려움을 자식이 돕는 것은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 끝내 화해하지 못했습니다. 김혜수 개인의 고통을 넘어 본인의 어머니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앞으로는 금전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굳은 약속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와 관계까지 끊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과거에 이미 발생했던 어머니의 금전 문제를 오랜 시간 해결했습니다. 5. 김혜수와 연락을 단절한 어머니가 가족과 아무런 상의나 협의 없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8년 가까이 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혼자 행한 일들을 김혜수가 알 수는 없습니다. 어머니가 하는 일에 개입한 사실도 없습니다. 선의로 어머니를 도운 분들께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김혜수는 어머니와 거래를 했다는 분들로부터 문제되는 거래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고지도 받지 못했습니다. 일면식도 없던 분들로부터 오로지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강요받은 적이 있을 뿐입니다. 6. 문제의 원인은 김혜수의 어머니가 독자적으로 벌이는 채무 관련 일에 있으므로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김혜수는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어머니에게 약속을 받고 왕래마저 끊었음에도 결국 통제할 수는 없었습니다. 부모라는 이유로 사전에 행위를 막을 수 있는 어떤 제도적 장치나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또한 없었습니다. 7. 김혜수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유명인 이전에 자식이라는 이유로 어머니를 대신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자식이라는 이유로 부모가 벌이는 부당한 의도의 일에 대해 무조건 책임을 지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는 도저히 어머니를 제어할 수 없었고, 본인의 어머니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멈출 수 없었습니다. 무조건 책임을 떠안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고통스러운 시간을 오래 견디며 김혜수가 얻은 결론입니다. 8. 문제의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습니다. 그 책임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끝까지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알 수 없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하여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고 확인됩니다. 어머니가 한 일 때문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으나 김혜수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기도 했습니다. 9. 이미 수년간 어머니와 연관된 일들로 끊이지 않는 고통을 받아온 김혜수의 개인사가 허위사실과 뒤섞여 유포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위법한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양해의 말씀도 드립니다. 10. 김혜수는 이번 일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마지막까지 합당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향후 본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어머니 문제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천기자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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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김정은 판문점회동 “3차 정상회담 아냐”
미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 지난달 30일 ‘판문점 회동’에 대해 "정상회담도 협상도 아닌 두 지도자의 만남"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미 정부는 판문점 회동을 ‘정상회담’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하고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사실상의 종전 선언’ 등의 의미부여를 부인한 것이다. 현 단계가 비핵화를 향한 대북 실무협상 준비 단계란 점을 명확히 규정한 것으로 읽힌다.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대북협상에 임하는 미국의 목표를 재차 환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사안을 평화적으로, 외교로 풀기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무엇도 바뀌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분명히 대량살상무기(WMD)의 완전한 제거를 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북핵동결론’에 대해서도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동결은 절대 (비핵화) 과정의 해결이나 끝이 될 수 없다. (동결은) 우리가 시작점에서 보고 싶은 것”이라며 “어떤 행정부도 동결을 최종 목표로 잡은 적 없다. 이는 과정의 입구”라고 언론에서 제기한 핵동결론을 부인했다. 핵동결론은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0일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핵동결을 목표로 한 북핵 협상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로 시작됐다. 워싱턴포스트(WP)도 뒤이어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에서 골대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다만 이날 국무부는 북한의 핵동결이 비핵화 ‘시작점’이란 점만 밝혔을 뿐, 그 자체가 비핵화 협상의 의제인지 또는 전제조건인지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김기천기자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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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빚투' 논란
윤혜정기자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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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생존기' 주연배우 강지환 성폭행 혐의로 체포
윤혜정기자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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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신일고 등 서울시 자사고 8곳 지정 취소
서울 소재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등 8개 자사고가 교육청 심의결과 재지정 기준점인 70점에 미달해 지정취소가 결정됐다. 해당 학교와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서울시교육청이 9일 오전 11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중앙고 등 8개교는 운영평가 결과 자사고 지정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지정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기존에 공시했듯이 평가 점수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정 취소 결정은 최종적으로 교육부 장관이 내린다.
윤혜정기자
201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