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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9월 과천시민들은 시민광장 사수 의미를 담아 6번지 시민광장 유휴지 철재펜스에 자물쇠를 다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슈게이트 



과천시는 과천청사 유휴지 울타리를 나무재질로 교체할 방침이다. 과천청사 유휴지 6번지 주변 울타리는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의 신규주택지 추진에 저항한 시민들의 광장 사수 운동 과정에서 자물쇠를 내건 곳이어서 역사성이 어려 있다.  


8일 과천시의회 2026년 예산심사특별위원회(황선희 위원장) 기획홍보관실 심사에서 과천시 기획홍보담당관은 “시민광장 (중앙동 6번지 유휴지) 철재 울타리를 손 볼 예정”이라며 “비용은 캠코(한국자산공사)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부담해 철재로 된 울타리를 친화적인 나무 울타리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광장 유지보수 예산 1억 원을 편성해 캠코 관리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충할 예정이다. 과천시 행사 시 제초작업이나 청소 등을 과천시가 추가적으로 할 계획이다.


과천시 기획홍보관은 “6대지 화장실을 상시 개방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로 캠코와 협의해 화장실 수리를 했다”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동절기를 제외하고 상시 개방함에 따라 공공비용을 책정해 화장실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천청사유휴지 활용 기금 심사에서 과천청사유휴지 6대지 시민광장 환경개선분담금과 공공요금, 유지보수비를 책정해 과천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에 나설 방침을 언급했다. 과천시는 청사유휴지를 매입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데 25년 말 기준 205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황선희 의원은 철재울타리 교체와 관련, “6대지 철재울타리에 달려있는 자물쇠는 청사유휴지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걸었던 상징물”이라며 “아직도 의미를 갖고 있어 공사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자물쇠 유지를 강조했다.  

이주연 의원은 “시민광장에서 행사를 할 때 비가 오면 배수가 안 돼 질척거리는 것을 지적하면서 과천시비가 들어가는 것도 애매하지만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천시 기획홍보관은 “대지가 크다보니 배수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며 캠코와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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