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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의원 “정부 발표 임박해 과천시장과 별도로 통보받았다”
  • 기사등록 2026-01-29 16:26:48
  • 기사수정 2026-01-29 2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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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앞 유휴지. 이소영 의원은 자신이 지난해 연말 청사유휴지가 주택공급지로 추가 포함되는 것을 막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슈게이트 



과천이 지역구인 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은 29일 정부의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주택공급안 발표와 관련, 이날 오후 두 번째 블로그 글을 통해 “오늘 발표된 계획이 최종적 도시계획은 아니다”라며 “실제로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과천시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항을 모아 하나하나 관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교통문제에 대해 “도로망을 포함한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교통계획에 담고, 사업비의 교통 분야 투자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발표에 임박하여 경마장 등 이전계획을 시장과 국회의원이 각각 통보 받았지만 비밀준수의무 때문에 공개할 수 없었다”라고 발표 이전 사전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작년 10.15 대책 발표 후 정부가 수도권 내 공급 부지를 검토하던 과정에서 정부청사유휴지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자신이 막아냈다고 공개했다. 


그는 “ 작년 말, 과천청사 앞 유휴지가 다시 검토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게 되었고, 그 직후 주말에 국무총리 공관으로 찾아가서 총리를 설득하고, 그 다음 주에 바로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여 청사 유휴지는 과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서 과천시민들도 수용할 수 없고 저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라며 “ 그 이후 절박한 노력을 통해, 청사 유휴지는 검토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될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 무렵 과천시장님께서도 청사 유휴지 포함 우려로 연락을 주셨고, 어렵게 막아냈다는 말씀을 드리며 함께 안도하기도 했다”라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과천시민 대부분이 반대하시는 청사 유휴지 개발을 막아내고, 과천청사 재창조 프로젝트를 위한 첫 단추로 행안부 연구용역 추진을 이끌어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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