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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리  움 


그립다는 것,

 

누군가와의

추억향이

내 마음속에서

점점 엷어짐에서 오는

현상이 아닐까?


지난 날

오래도록 기억하고픈

아름다웠던 추억들

이제 

서서히 

서서히 잊혀 가고 있나니,


이제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는커녕 

지니고 있는 것 마저 

붙들지 못하고

사라져 가는 모습만을

어찌하지 못한 채 

멍하니 보내야만 하나,


지난날의 아름다웠던 

추억이여

사랑이여,

모두다 

모두다

어디로 

어디로 흘러가느뇨 ~~~


~ 어느 날 산책길에서 글 사진=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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