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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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쓸쓸함에 대해
온 산하를 푸르름으로 수놓았던 생명들낙엽 되어바람 부는 대로 뒹굴다가 사라지겠지요.아쉬워하지 말자머지않아 새 생명이 되어우리들 곁으로 다가오리라
2019-12-15 박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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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역사, 해미읍성의 회화나무
해미읍성은 철마다 다른 느낌이지만, 겨울의 길목에서 만난 그 늙은 나무는 과거의 상처를 껴안고선 차분하게 제 자리에 서 있었다. 나이를 잊은 채 우뚝 서 있는 나무는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느낀 상처가 많은 나무다.홀로 서 있는 회화나무 한 그루에 대해 시인은 ‘나무가 몸을 베푸는 방식이 많기도 하지만 하필 형틀의 운명을 타고...
2019-12-13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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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계곡에 겨울이 묻어난다
절기 상 대설인 7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눈이 내렸다. 계절은 깊숙이 겨울로 향한다. 엄동설한의 초입에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의 여유로운 산책은 어떨까. 겨울이 제법 묻어나지만 산책로는 한가하고 계곡물은 힘차다.
2019-12-07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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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굴서 본 외설악의 장엄함
너무나 아름다워 영육이 맑아지는 기분이다. 이 감동을 어디다 비길까? 금강굴에 올라 부처님 전에 삼배하고 뒤돌아 바라본 눈앞의 외설악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고 아름다우면서도 마음을 환희로 가득 채워준다.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여기까지 길을 닦은 일손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진=하진달
2019-12-03 하진달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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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의 성당과 절집
과천 양재천에서 올려다본 과천성당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관악산 줄기에 자리 잡은 과천 보광사의 늠름한 노송이 세월이 무상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겨울을 준비하는 초겨울 과천의 여러 풍경들이 마음을 자유롭고 평안하게 해준다. 사진=곽현영
2019-11-27 백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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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흰 눈옷으로 갈아입은 설악
엊그제 막바지 단풍이 애절하게 빛나던 설악산이 어느덧 하얀 흰눈 옷으로 갈아입었다. 25일 밤 싸라기 눈이 많이 내려 대청봉이 하얗게 뒤덮였다.
2019-11-26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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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유쾌한 그네들의 저녁식사
찬바람이 불자 까치들의 저녁식사가 시작됐다. 대여섯 마리의 까치들이 잘 익은 감 하나씩을 차지하고 머리를 박은 채 쪼아대기 시작했다. "짹짹짹~" 달콤하다는 듯 수다소리가 유쾌하게 들린다. 식탁은 풍성하다. 감나무는 이파리 하나 없지만 감은 족히 500~600개나 된다. 곳간이 든든해서인지 다가오는 겨울에 대한 걱정은 없어 보인다.
2019-11-18 백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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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여 안녕! 순백의 자작나무숲
붉고 노란 빛으로 빚은 이파리를 머리에 이고 하얀색의 자작나무들이 우아하게 서 있다. 나무는 아주 단단하고 곧으면서도 흰 몸통을 벗기면 하얀 속살이 흰 종이처럼 벗겨질 뿐 저항하지 않는다. 하늘로 쭉쭉 뻗은 늘씬한 흰색 몸통의 끝에서 바람에 살랑거리며 흔들리는 이파리는 귀족처럼 고상하다. 그래서 자작나무인가.그래서 해리포...
2019-11-13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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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단풍길 인생샷 명소 5곳
과천시가 9일 선정한 단풍길 명소 5곳.
2019-11-09 윤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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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밟으며 늦가을 데이트, 연인과 느리게 걷다
만추, 느리게 걸으며 가을을 느끼다.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과천 정부청사 옆 은행나무길. 노란 은행잎이 낙엽이 되어 길가에 소복이 쌓였다. 휴일 오후,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려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평소 이 길은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다. 하지만 가을 은행잎이 물들어갈 때쯤이면 과천사람은 물론 인근 지역 사람들도 꼭 들리는 명...
2019-11-03 윤혜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