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장관 “소설 쓰시네” 발언 긴 파장
윤혜정-김기천기자
2020-07-30
-
이해찬 ‘부초서천’(부산은 초라하고 서울은 천박하다) 발언 논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초서천’ 발언 파문이 야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이 대표는 24일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비하했다. 이 대표는 4월엔 부산을 "초라한 도시"라고 불러 물의를 빚었다.이 발언은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통합당 정태옥 의원의 ‘이부망천’ 발언파문을 연상시킨다.부천은 이혼하면 사는 곳이고 인천은 망하면 가는 곳이라는 줄임말로 인천지역에서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면서 정 의원은 자진탈당했으며 지난 총선서 공천이 배제됐다. 이해찬 대표는 24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의 미래, 그리고 국가균형발전의 시대'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서울 한강에서 배 타고 지나가면 저기는 무슨 아파트, 한 평에 얼마 그걸 죽 설명해야 한다"며 "한강변에 단가 얼마얼마… 이런 천박한 도시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프랑스 파리) 센강 같은 곳에 가면 노트르담 성당 등 역사 유적이 죽 있고, 그게 큰 관광 유람이고, 프랑스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안다"고 파리를 예찬했다. 그는 4월 총선을 앞두고 4월 6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가 부산에 올 때마다 많이 느끼는 건데, ‘왜 이렇게 부산은 교통 체증이 많을까’, 그리고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며 부산을 '초라한 도시'라고 비하했다. 야당 "서울과 부산이 부끄러운 것은 오거돈 박원순 성추행 추문 때문" 김은혜 미래통합당 의원은 25일 논평을 통해 "지난 총선 때는 부산을 초라하다고 하더니, 이제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글로벌 10대 도시, 서울을 졸지에 천박한 도시로 만들어버렸다"며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서울 민주당 의원들이 받은 표는 그럼 천박한 표인가"라고 반문했다.하태경 통합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부초서천’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참 나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하 의원은 “4월 총선에서 부산을 초라하다고 폄훼한 이해찬 대표가 이번에는 서울이 천박하다 해 졸지에 대한민국의 수도와 제2도시가 천박하고 초라한 도시가 됐다”면서 “정작 지금 부산과 서울을 부끄럽게 만든 건 오거돈, 고 박원순 두 민주당 단체장의 성추행 추문”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의 집값 문제, 재산가치로만 평가되는 현실에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5일 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의 ‘천박한 서울’ 표현에 대한 정정보도를 민주당 공보국이 요청한데 대해 ‘정정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진 전 교수는 이 글에서 “조금 전에 제가 이해찬 대표의 입이 천박하다고 한 바 있습니다” 며 “ 제 발언은 이해찬 대표를 품격 있는 사람으로 만들자는 취지이며, 서울을 그저 집값 및 재산가치로만 표상하는 그의 입방정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입니다”고 했다. 이어 “앞뒤 문맥은 생략한 채 특정 발언만 문제삼아 마치 대표를 폄훼하는 것처럼 오해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했다.진 전 교수는 이 글 앞 부분에 민주당공보국의 해명과 정정보도 요청 글을 함께 올렸다.민주당의 ‘정정보도 요청’은 “이해찬 당대표가 어제 열린 ‘세종시청 열린콘서트’에서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 언급한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라며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세종시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이며, 서울의 집값 문제 및 재산가치로만 평가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으로, 앞뒤 문맥은 생략한채 특정 발언만 문제삼아 마치 서울을 폄훼하는 것처럼 보도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라고 돼 있다.“이에 향후 보도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여 보도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를 풍자한 것이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천박한 것은 서울이 아니라 민주당 대표의 입이라 보입니다"며 "그리고 유유상종이라고천박한 사람들 어차피 민주당과 청와대에 다 모여 있지 않나요"라고 했다.그러면서 구체적 예로 "아파트 여러 채 가진 사람들, 강남에 건물 살 꿈 꾸는 사람, 상가 건물 투기하는 사람, 서울 아파트 냅두고 청주 아파트 파는 사람 등등..."이라고 했다. 청와대 김조원 민정수석 등 다주택자와 조국 부인 정경심씨,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영창기자
2020-07-25
-
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결국 광복절 집회서 구속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정창옥(57)씨가 구속을 면했다. 정씨가 던진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옆에 떨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정씨는 북한인권단체 '남북함께국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남부지법 김진철 부장판사는 19일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구속의 상당성 및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하는 등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와 피의자의 처나 아들이 있는 곳에 거주하여 주거가 부정하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에 비추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정씨는 이날 오후 1시 25분께 목과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하고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출석해 2시간만인 오후 3시 56분께 심사를 마치고 나왔다.정씨의 법률지원을 맡은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의 김태훈 변호사는 심문이 끝난 후 정씨가 작성한 최후발언을 대독했다.여기서 정씨는 "만일 신발투척 퍼포먼스 당사자가 구속된다면 그 재판부는 정권의 하수인으로 헌법적 가치를 버린 종북좌파의 충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을 두고 18일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대통령은 ‘자유국가에서는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게 배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시 전 대통령의 말처럼 자유국가에서 욕을 먹는 대통령에게는 (신발을 던지는 일이)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그 (신발을 던진) 시민은 직접적인 테러나 폭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고 정권에 대해 항의를 표시한 것이니 넓은 품으로 포용해주기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하 의원은 “부시대통령은 (자신의) 몸을 향해 직접 신발 두 짝이 날라왔는데도 관용을 베풀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 신발은 문대통령과 거리를 꽤 두고 떨어졌다”고도 했다.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것을 두고 경찰이 구속영장을 친데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다른 법도 아닌 건조물침입죄를 적용했다. 하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회 담장 허물자며 열린 국회를 강조하는 마당에 국회 들어온 걸 건조물침입죄 적용하는 경찰 발상도 코메디”라는 것이다.이날 하태경 의원이 “문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에게 배워야 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일부 지지를 표시하는 글이 있었지만, “국가원수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을 포용해야 하나. 앞으로 하 의원에게 신발을 던져야겠다”는 등 반발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하 의원이 언급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는 2008년 12월 이라크에서 있었던 조지 부시 대통령의 기자회견장에서 일어났다. '문타다르 알 자이디'라는 이라크 기자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항의하면서 욕설과 함께 신발을 두 차례 던졌다.부시 전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가 이번 일에 과잉 대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라크에서 외국 국가원수 모독죄는 징역 15년형에 처하도록 엄격하게 돼 있다. 이라크 사법당국은 외국 원수를 공격한 혐의로 알 자이디에 12개월 실형을 선고했고, 알 자이디는 복역 9개월 만에 석방됐다.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들 화가 좀 풀리면 계란 좀 맞으면 어떻냐”고 했다.그는 대선후보 시절이던 2002년 11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연설하다가 갑자기 날아든 날계란에 얼굴을 맞았다. 계란을 닦아낸 뒤 연설을 마친 노 전 대통령은 “달걀을 맞아 일이 풀리면 얼마든 맞겠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튿날엔 기자들과 만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계란을 한 번씩 맞아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 화가 좀 안 풀리겠느냐”라고 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개원 연설 및 환담을 마치고 나온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정(57)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및 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쯤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져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씨가 던진 신발은 문 대통령 수미터 옆에 떨어졌다. 이후 A씨는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 어떻게 평화와 인권을 운운하냐"며 "빨갱이 문재인을 자유대한민국에서 당장 끌어내라”고 외쳤다.신발투척 정씨 광복절 집회로 구속정씨는 8월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18일 구속됐다. 당시 정씨는 집회에서 동료 시위대와 함께 청와대 쪽으로 이동하던 중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들의 방패를 잡아당기고 일부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씨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소명 자료가 제출돼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했다.정씨 구속영장을 보면 “(정씨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자”, “대중을 선동하는 사회적 위험성이 매우 높은 자”라 표현돼 있어, 정씨 변호인은 “일종의 괘씸죄로 구속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씨 아들(27)은 “경찰은 ‘아버지가 경찰이 들고 있던 방패를 밀치고 갑작스레 주먹으로 경찰의 이마와 목 부위를 때렸다’고 했다”며 “경찰 쪽에 폭행 관련 채증 카메라 영상을 요구했더니, 응하지 않았다. 이는 증거 영상 자체가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영창기자
2020-07-18
-
영 매체, 세종대왕 어록 인용하며 문 정부 언론자유 비판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2일(현지시간) 문재인 정권에 대해 "남에 대한 비판은 익숙하면서 남의 비판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코노미스트 인터넷판은 이날 '한국 진보통치자 내면의 권위주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이 기사는 '민감한 서울(Sensitive Seoul)'이라는 제목으로 인쇄판에 실렸다.이 매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후임자로 나선 진보진영 인권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정부보다 평등하고 개방적이며 이견에 관대할 것을 약속했다"며 "(그러나) 요즘에 이런 좋은 의도가 시들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정부에 반대의견을 낸 사람들에 대해 무관심이나 건설적 토론을 하기 보단 소송으로 대응한다"며 "지난해 언론 대상 소송의 5분의 1이 고위공직자와 관련돼있고, 박근혜 정부 때보다 많다"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 "지난달 청와대가 한 보수신문 칼럼에서 문 대통령 부인의 명예훼손을 했다며 소송을 했지만, 패소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했다.이는 지난해 6월11일 중앙일보의 '김정숙 여사의 버킷리스트?'라는 제목의 칼럼을 말한다. 이 칼럼은 "문 대통령은 취임 후 25개월간 19번 출국했다"며 "유독 관광지를 자주 찾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정숙 여사는 19번 중 18번을 동행했는데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인도의 타지마할 등과 같은 세계 관광 명소를 찾았다는 내용도 담겼다. 법원은 "의견 표명은 정정보도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칼럼은 이어 "우파 유튜버가 문 정부의 전직 고위 관료였던 조국에 대한 소문을 퍼뜨렸다가 수감됐다"고 했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언론인 우종창 전 월간조선 기자 사례를 말한다.또 "한 정치학 교수가 민주당이 이기적이라며 진보진영이 다른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뒤 민주당에게 고발 당했다"며 임미리 고대 교수의 경향신문 칼럼건도 지적했다.이코노미스트는 화살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돌려 "입법부에도 문제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언론사에 '가짜뉴스' 시정 명령 권한을 부여하는 법을 발의했다"고 했다. 또 "1980년대 민주화 운동가에 대한 역사 왜곡을 처벌하기 위한 법도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코노미스트는 진보학자 박경신 고려대 교수의 말을 인용해 "정부의 좌파 세력은 약자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다. 특정 매체를 (상대편) 수족으로 여기고, 비판에 대해선 '적들에 포위돼있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진보운동가들은 '군사독재에 맞섰다'는 정치적 정체성을 구축했다"며 "때문에 상대 측 '표현의 자유'는 등한시 한다"고 지적했다.이코노미스트는 기사 마지막에 세종대왕 어록을 인용했다. "한국 정치인들은 옛말을 인용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세종대왕의 말을 잘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라며 1425년 세종대왕의 말로 마무리했다."나는 고결하지도, 통치에 능숙하지도 않소. 하늘의 뜻에 어긋날 때도 있을 것이오. 그러니 내 결점을 열심히 찾아보고, 내가 그 질책에 답하게 하시오.“
박영창기자
2020-08-24
-
이해찬 대표의 ‘천박한 서울’ 에 대한 진중권의 정정보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5일 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의 ‘천박한 서울’ 표현에 대한 정정보도를 민주당 공보국이 요청한데 대해 ‘정정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진 전 교수는 이 글에서 “조금 전에 제가 이해찬 대표의 입이 천박하다고 한 바 있습니다” 며 “ 제 발언은 이해찬 대표를 품격 있는 사람으로 만들자는 취지이며, 서울을 그저 집값 및 재산가치로만 표상하는 그의 입방정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입니다”고 했다. 이어 “앞뒤 문맥은 생략한 채 특정 발언만 문제삼아 마치 대표를 폄훼하는 것처럼 오해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했다.진 전 교수는 이 글 앞 부분에 민주당공보국의 해명과 정정보도 요청 글을 함께 올렸다.민주당의 ‘정정보도 요청’은 “이해찬 당대표가 어제 열린 ‘세종시청 열린콘서트’에서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 언급한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라며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세종시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이며, 서울의 집값 문제 및 재산가치로만 평가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으로, 앞뒤 문맥은 생략한채 특정 발언만 문제삼아 마치 서울을 폄훼하는 것처럼 보도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라고 돼 있다.“이에 향후 보도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여 보도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를 풍자한 것이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천박한 것은 서울이 아니라 민주당 대표의 입이라 보입니다"며 "그리고 유유상종이라고천박한 사람들 어차피 민주당과 청와대에 다 모여 있지 않나요"라고 했다.그러면서 구체적 예로 "아파트 여러 채 가진 사람들, 강남에 건물 살 꿈 꾸는 사람, 상가 건물 투기하는 사람, 서울 아파트 냅두고 청주 아파트 파는 사람 등등..."이라고 했다. 청와대 김조원 민정수석 등 다주택자와 조국 부인 정경심씨,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영창기자
2020-07-26
-
진중권 “코로나 확산 가장 큰 책임 정부여당”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1일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책임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가장 큰 잘못은 정부여당"이라며 양측 모두에 쓴소리를 했다."통합당, 전광훈 같은 태극기 세력과 완전 결별해야 "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민주당의 공세를 받고 있는 통합당에 대해 "그래서 광화문집회에 대해서 보수쪽에서 더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던 것"이라며 "당시 원희룡 지사만 명확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고, 당에서는 하태경 의원 정도만 반대 입장을 표명했죠"라고 힐난했다.이어 "민경욱, 김문수, 김진태, 차명진 등 통합당 소속 인사들이 적극 집회에 참가하고, 현역인 홍문표 의원도 얼굴을 디민 이상, 우리랑은 상관 없는 집회라는 말은 먹히지 않습니다"라며 "특히 전광훈이 전국적 유명세를 갖게 된 데에는 황교안 체제에서 이들과 연합시위를 했던 것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니까요"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시민으로서 방역을 위해 해야 할 모든 협조를 다 한 후에, 그 다음에 정부를 비판해야 그 비판이 먹히는 것"이라며 "'생쥐'도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다는데, 지난 번 1차 확산 때 했던 정치적 실책에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생쥐만도 못한 겁니다. 이미 말려들었습니다. 여기서 정부의 방역정책과 선을 긋고 싸워봤자, 욕만 바가지로 먹습니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시민들은 바이러스 잡는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바이러스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의 말을 누가 들어주겠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일단 정치적 올바름에서 벗어나면, 수습이 안 되는 겁니다. 아직도 저런 광신도들에게 끌려다니니 정치세력으로서 신뢰를 얻지 못하는 거죠"라며 차제에 태극기세력과 완전 결별할 것으로 촉구했다.“적반하장의 태도, 이해찬 대표 철 좀 드세요” 진 전 교수는 정부여당에 대해선 더 혹독한 질타를 가했다.그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방역실패의 책임은 정부에게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게 싫으면 정권을 내놓으시면 됩니다"라며 "크게 세 가지 문제를 지적할 수 있겠지요"라며 조목조목 정부여당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첫번째, "대통령이 코로나 다 잡았다고 발언할 때마다 곧바로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곤 했지요. 벌써 세 번째 반복되는 일"이라며 "대통령은 국민에게 바이러스의 위험을 정확히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 쓸 데 없는 발언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약화시킨 것은 대통령이었습니다"라고 질타했다.두번째, "아울러 7월 말에 교회의 소모임 금지를 해제한 것이 이번 사태를 일으킨 결정적 실책이었습니다. 지금 대다수의 클러스터가 교회의 소모임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라며 "이 결정적 오판에 대해서 정부여당은 반성을 하고 사과를 해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세번째, "이런 사태가 나리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그 직전까지 쿠폰까지 줘가며 여행 가라고 권한 것 역시 정부여당 아니었던가요?"라고 반문한 뒤, "오래 전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선 경계완화의 분위기를 조장하는 게 위험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라고 지적했다.그는 민주당의 통합당 책임론 공세에 대해서도 "통합당에서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광화문 집회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집회참여를 거절했고, 집회를 만류하는 원희룡 지사와 하태경 의원의 꽤 강경한 발언도 있었습니다"라며 "방역의 사안을 정치화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여당에게 있습니다. 두 번째 책임은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세력과 개신교 일각의 기독교 반공주의 세력에게 있고. 통합당에게 물어야 할 책임은 미미합니다"라며 "자기들의 정책적 판단의 오류를 남에게 뒤집어씌우려 하지 마세요"라고 꾸짖었다.나아가 "국정을 책임 진 정부여당에서 자기들의 오류를 감추고, 그것을 남에게 뒤집어 씌울 경우 같은 오류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민주당, 적반하장의 태도는 여전하군요. 이해찬 대표, 철 좀 드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결론적으로 "민주당에서 방역의 문제까지 정략의 소재로 삼는다면, 전광훈과 다를 게 하나도 없겠지요"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문제입니다. 문제를 꼬이게 할 게 아니라 풀어가는 방식을 고민해야 합니다. 일단 방역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사태의 수습을 위해 겸허히 통합당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게 올바른 자세"라고 지적했다.
박영창기자
2020-08-21
-
코로나 확산 효과...문 대통령 민주당 지지율 급등
30%대로 폭락했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 중반으로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갤럽이 21일 밝혔다. 한국갤럽이 18~2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8%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부정평가는 8%포인트 하락한 45%.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1%/46%, 30대 56%/37%, 40대 58%/37%, 50대 45%/49%, 60대+ 38%/53%다.한국갤럽은 "주말 사이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성공 여부에 관심과 기대가 실린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6%포인트 오른 39%였다. 미래통합당은 4%포인트 하락한 23%. 두 당격차가 16%포인트로 벌어졌다.이어 정의당 7%,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박영창기자
2020-08-21
-
광화문집회 반사이익 ? 민주당 지지율 반등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요인으로 보수단체 등이 지목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동반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8% 포인트 오른 45.1%로 집계됐다. 3주 만의 상승이다. 부정 평가는 0.3% 포인트 내린 52.3%였다. 모름·무응답은 2.6%.정당 지지율도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1% 포인트 반등한 38.9%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0.8% 포인트 오른 37.1%을 기록했다. 이어 열린민주당 4.0%, 국민의당 3.6%, 정의당 3.3% 순.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정의당이 군소정당 가운데 최하위로 추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리얼미터 측은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에 전광훈 목사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뉴스 보도들이 급증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원인으로 광화문 집회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앞으로의 파장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MBC는 19일 보도에서 “광화문 집회는 기독통일당이 조직적으로 버스를 동원 지방에서 당원들을 실어 날랐다”고 했다. 기독통일당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전광훈 목사 등이 총선 전에 창당 후 합당과정을 밟았다.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기독통일당이 책임지고 참석자 전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영창기자
2020-08-20
-
김근식 “검찰총장이 개라면 대통령도 개라는 건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주인을 무는 개’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을 향해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검찰총장이 개라면, 대통령이 개인 줄 알고도 임명한 건가. 설마 대통령도 개라는 건가”라고 했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 "사람이 개를 임명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이원욱 의원의 발언은 주인만 빼고 무조건 물어대는 충견(忠犬) 만들기가 검찰개혁의 요체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며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막말, 망언”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전날 최고위원 후보 연설회에서 검찰 개혁을 강조하면서 “임명받은 권력이 선출 권력을 이기려고 한다. 개가 주인을 무는 꼴”이라며 “권력을 탐하는 윤석열을 끌어내리자”고 말했다.김 교수는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수사를 하는 걸 보고 사람이 개가 되었다고 한다면, 민주당은 자신을 물면 개가 되고 자신만 안 물면 사람이라는 것”이라며 “참 궁색한 이기주의적 논리”라고 했다.
박영창기자
2020-08-17
-
통합당 지지율, 민주당보다 앞서는 조사 잇달아 나와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앞선다는 여론조사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4.8%, 통합당은 1.7%포인트 오른 36.3%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당 차이는 1.5% 포인트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앞서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10~1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3.4%, 통합당 지지율은 36.5%로 나와 3.1%포인트 차이였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포인트) 보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지른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었던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다.리얼미터 측은 “그동안 통합당과 정치적 거리두기를 했던 중도층의 변화가 전체 지지도 차이를 만든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했다.또 “7월 4주차까지 중도층은 민주당과 통합당에서 동률을 나타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통합당이 40%에 육박하며 민주당을 앞섰다”고 분석했다.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0.6%포인트 내린 43.3%로 집계됐다. 2주 연속 하락했다.부정평가는 0.2%포인트 오른 52.6%였다. 모름·무응답은 4.1%였다.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영창기자
2020-08-17
-
김원웅 광복회장 기념사 파문 “민주당, 애국가 금지할 건가”
김원웅 광복회 회장의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김 회장은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이승만으로 지칭하며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했다”고 했다. 또 “애국가는 친일에 앞장섰던 민족반역자 안익태의 작품이다”이라며 “민족 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한 나라뿐”이라며 안익태를 비판하고 사실상 애국가를 폐기해야 한다고 했다. 또 “현충원 명당에 독립군 토벌에 앞장선 자가 묻혀 있다”, “백선엽 장군은 일본을 흠모한 친일파다”라면서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친일파 국립묘지 파묘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도 했다.그는 “한국 사회의 갈등 구조는 보수와 진보가 아니고 민족과 반민족이다” “민족반역자를 끌어안는 것은 국민화합이 아니다” 등의 주장을 폈다."공화당 민정당 한나라당 민주당 오간 철새"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16일 페이스북에서 "진보 진영이 저주해마지 않는 박정희의 공화당에 공채 합격해서 전두환의 민정당까지 당료로 근무한 김원웅, 한나라당 창당에 참여해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된 김원웅의 역사는 어떻게 지우시겠느냐"고 했다. 시류에 따라 최소 4~5차례 소신을 바꿔온 ‘철새 정치인이라는 것이다.김 회장은 1944년 중화민국 쓰촨성 충칭시에서 태어나 대전고를 나와 서울대 정치학과에 진학, 학생운동을 했다. 1972년 집권 여당인 민주공화당의 사무처 직원 시험에 응시, 공채 7기로 합격해 당료로 근무했다.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고 민주정의당이 창당하자 민정당으로 옮겨 조직국, 청년국에서 일했다. 1990년 3당 합당 이후 탈당해 이른바 '꼬마 민주당'으로 옮긴 뒤 1992년 이 당의 제14대 국회의원 후보(대전)로 출마해 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4년 뒤 재선에 실패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등과 함께 민주당계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1997년 돌연 한나라당 창당에 뛰어들었다. 이어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그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된지 불과 2년 만인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 인기가 급상승하던 당시 탈당,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했고 그해 대선에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이듬해 개혁국민정당을 탈당, 새천년민주당의 후신인 열린우리당에 들어갔다. 이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대전 대덕구에 출마해 당선됐고,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을 지냈다.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패한데 이어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대전 시장에 도전했다가 크게 패한 뒤로 정계은퇴를 선언했다.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 일흔 다섯의 나이에 경선에서 이종찬 후보를 꺾고 광복회장이 됐다. 광복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맡고 있다.진중권 “민정당 출신 김원웅이 어떻게 광복회장을 할 수 있나”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 회장의 기념사에 대해) 민주당은 두 가지를 대답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애국가를 공식 폐기할 의사가 있는지, 박정희 전 대통령도 파묘할 것인지 두 가지 물음에 공식 답하기 바란다”고 했다.진 전 교수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원웅씨는 전두환이 만든 민정당 출신”이라며 “광주학살 원흉들에게 부역한 전력이 있는 분이 어떻게 ‘광복회장’을 할 수가 있느냐, 이러니 대한민국 역사가 왜곡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역사를 바로 세우려면 친일파는 물론이고 군부독재, 학살정권의 부역자들도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김 회장은 이 같은 연설을 문재인 대통령이 듣고 있는 바로 앞에서 했다. 진 전 교수는 “역사와 보훈의 문제를 소모적인 이념논쟁으로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 논의를 역사학계에 맡겨야 한다”면서도 “김원웅씨가 좋은 문제제기를 했고, 민주당은 두 가지를 답해야 한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우리 민족이 한국전쟁 때, 70년대 민주화 운동 때, 광주 5.18 항쟁 때도 불렀던 애국가를 공식적으로 폐기할 의사가 있는지, 박정희도 만주군관학교 들어가려고 혈서까지 쓴 악질 친일파인데, 앞으로 국립묘지에서 박정희도 파묘할 것인지, 이 두 가지 물음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허은아 통합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도저히 대한민국 광복회장의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아니 나와서는 안 될 메시지다. 조선 노동당 선전선동부장 김여정의 입에서 나올법한 메시지였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반일 친북, 반미 친문의 김원웅 회장은 파직돼야 한다. 그리고 바로 앞줄에서 기념사를 듣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 밝힐 수 없다면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지지율 하락세를 또 반일 조장 장사로 막아보려 한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고 촉구했다."김구 선생이 부른 애국가 친일노래로 매도"미래통합당은 16일 김원웅 광복회장에 대해 "그는 광복절 기념사에서, 초대 임시정부 대통령을 이름만으로 부르고, 대한민국의 국가인 애국가를 부정하고, 현충원의 무덤까지 파내자는 무도한 주장을 펼쳤다"며 "대한민국 독립운동정신의 본산을 사유화하는 김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했다.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가 언급한 내용이 국민화합을 선도하는지, 회원들의 뜻을 대표하는지 지극히 의심스럽다"며 "어제의 편 가르기에 동조하는 여당 인사들에게 묻는다. 75년 전의 극심한 갈등으로 회귀하고 싶은가"라고 반문했다.하태경 통합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김원웅의 발언은 좌파의 친일몰이가 지나치면 얼마나 자기 파괴적이 되는지 잘 보여준다"며 "임시정부 대통령을 역임하고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강경했던 그래서 일본과 수교까지 거부했던 이승만을 친일부역자로 몰았다. 김구를 포함한 독립운동 선열이 자랑스럽게 불렀던 애국가를 친일 노래로 매도했다. 독립노래를 친일노래로 둔갑시켜 결국 독립운동 자체를 비하해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현장에서 즉석연설로 반박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준비했던 경축사를 읽지 않고 현장에서 즉석연설로 반박했다. 이 지사는 “광복회장의 기념사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역사는 우여곡절이 많아 옳고 그름을 따지기 굉장히 어려운 면이 많다” “우리가 세계 꼴찌의 나라를 세계 10번째 강국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잘못도 있으나 오늘의 역사를 만드는 데 동참한 분들의 공적은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주도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는 해당 기념사 대독이 이뤄진 직후, 원희룡 제주지사가 준비된 경축사를 읽는 대신 즉석에서 “앞으로 이런 식의 기념사를 또 보낸다면 저희는 광복절 경축식의 모든 행정 집행을 원점에서 검토하겠다. 특정 정치 견해의 집회가 아니다”라고 광복회 측에 경고했다. 원 지사는 “결코 동의할 수 없는 편향된 역사만이 들어가 있는 이야기를 기념사라고 광복회 제주지부장에게 대독하게 만든 처사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박영창기자
2020-08-16
-
이재명, 이낙연 제치고 대선주자 첫 1위<한국갤럽 >
차기대선주자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고 한국갤럽이 14일 밝혔다.한국갤럽이 지난 11일~13일 사흘 간 전국 성인 1천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조사 때보다 6%포인트 급등한 19%로 1위를 차지했다.반면에 이낙연 의원은 지난달 7%포인트 급락한 17%로, 8개월만에 2위로 밀려났다.한국갤럽은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37%)이 이재명(28%)을 앞서고, 성향 진보층에서는 양자 선호도가 30% 내외로 비슷하다는 점에서 벌써 우열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했다.윤석열 검찰총장은 2%포인트 오른 9%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순으로 나타났다.내후년 대선과 관련해선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45%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1%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정부견제론 확산과 관련, "이는 지난 4월 국회의원선거 직전과 달라진 결과"라면서 "지난 총선 직전에는 30대와 50대에서도 정부 지원론이 60% 내외였고, 성향 중도층에서는 정부 지원·견제론이 비슷했었다"며 정부 견제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박영창기자
2020-08-14
-
문대통령 지지율 39%로 폭락...30대와 서울서 민심이반 심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폭락했다. 한국갤럽은 11~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포인트 폭락한 39%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지율은 문 대통령 출범 후 최저치다.부정평가는 7%포인트 오른 53%로 조사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이번 주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폭은 30대(60%→43%), 지역별로는 서울(48%→35%) 등에서 상대적으로 컸다.한국갤럽은 "30대는 전월세 거주·생애 최초 주택 실수요자 비중이 크고, 서울은 전국에서 집값과 임대료가 가장 비싼 지역"이라며 "정부는 6.17, 7.10, 8.4 대책, 임대차 3법·부동산 3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르기까지 최근 두 달간 부동산 문제에 집중해왔지만, 집값과 임대료 상승 우려감은 여전히 크다. 이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집값 상승세 진정' 발언, 청와대 다주택 고위 참모진 논란 등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바라는 이들에게 적잖은 괴리감 또는 실망감을 안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박영창기자
2020-08-14
-
통합당 지지율 민주당 추월... 36.5% 대 33.4%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추락을 거듭해온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미래통합당에게 추월당했다고 리얼미터가 13일 밝혔다.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10~1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7%포인트 추가 하락한 33.4%로 나타났다.반면 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36.5%로 상승했다.비록 오차범위내이지만 통합당이 3.1%포인트 차로 민주당을 추월했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포인트) 보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지른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이었던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다.4.15 총선에서 범여권이 180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둔지 불과 넉 달도 안 돼 마주친 극심한 민심이반에 민주당은 당황하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고 부동산법안 처리 등을 독단적으로 처리해 논란을 빚었다.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그간 문재인 정권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온 호남(11.5%포인트↓)에서 급락하며 40%대(47.8%)로 추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국적 수해의 후폭풍으로 농림어업(18.7%포인트↓)층에서도 급락했다.이밖에 충청권(5.6%포인트↓), 70대 이상(5.9%포인트↓)·50대(5.1%포인트↓), 진보층(3.9%포인트↓), 학생(4.8%포인트↓)에서 낙폭이 컸다.반면에 통합당 지지율은 PK(5.7%포인트↑)·TK(5.4%포인트↑)·서울(4.1%포인트↑) 등 영남과 서울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남성(3.0%포인트↑), 50대(8.2%포인트↑), 70대 이상(5.4%포인트↑)에서도 상승했다.이어 열린민주당 5.2%, 정의당 5.1%, 국민의당3.4%, 기타정당 1.8% 순이었고, 무당층은 14.5%였다.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전주보다 0.6%포인트 추가하락한 43.3%로 나타났다.반면에 부정평가는 0.1%포인트 오른 52.5%로 2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증가한 4.1%였다.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영창기자
2020-08-13
-
진중권 "서울 부산 선거비용 838억... 민주당 정당보조금 반납해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1일 중앙선관위가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선에 선거비용 838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한 것과 관련, "이게 다 국민의 혈세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라고 개탄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은 정당보조금 반납하고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진 전 교수는 "838억으로 어려운 사람들 얼마나 많이 도울 수 있겠습니까. 그 돈을 허공으로 날려버린 거죠"라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민주당 지자체장들이 권력을 이용해 여성들에게 고통을 준 것도 화가 나는 일인데, 그 대가마저 왜 피해자인 국민이 치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라고 토로했다.
박영창기자
2020-08-12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0%선 붕괴, 알앤써치 조사
알앤써치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0%선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 지역 지지율은 20%대로 하락했다.12일 알앤써치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10~11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0%포인트 추가하락한 38.7%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5월 취임 후 처음이다.부정평가는 전주(55.9%)와 큰 차이가 없는 55.6%였으나 지지율 급락으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격차는 전주 14.2%포인트에서 16.9%포인트로 벌어졌다. 서울의 지지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20%대로 나타나 서울의 민심이반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7.1%포인트 급락한 29.1%, 부정평가는 5.2%포인트 급등한 65.5%로 집계됐다.문 대통령 핵심지지층인 40대에서도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전주 51.7%였던 긍정평가는 이번주 43.2%로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 46.8%에서 이번주 50.3%로 오르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인 7.1%포인트 앞섰다. 30대에서도 긍정 38.6%(5.6%p↓), 부정 56.4%(1.0%p↑)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섰다.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영창기자
2020-08-12
-
민주당-통합당 지지율 격차 0.5%P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주당에 대한 민심이반이 심화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0.5%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40%대 초반까지 급락했다고 리얼미터가 10일 밝혔다. 조사 기간 중 '8.4 부동산대책' 발표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2차 검사 인사가 있었다. 특이 추 장관 인사가 윤석열 검찰 총장 찍어내기로 비치면서 민심이반을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7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2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2%포인트 떨어진 35.1%로 나타났다.미래통합당은 지난주보다 2.9%포인트 오른 34.6%로 창당 후 최고치를 나타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두 당 격차는 0.5%포인트다. 일간으로는 지난 5일 통합당이 36.0%, 민주당이 34.3%로 통합당이 민주당을 앞지르기까지 했다.특히 서울(35.7%)과 대전·세종·충청(35.2%), 부산·울산·경남(42.8%), 대구·경북(45.5%), 제주(45.9%)는 통합당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호남 이외 지역에서는 통합당에게 밀리는 양상이다. 정의당 4.8%, 열린민주당 4.0%, 국민의당 2.6% 순이. 무당층은 16.3%였다.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전주보다 2.5%포인트 내린 43.9%로 반등 한 주 만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반면에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52.4%로, 지난 주에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던 긍·부정평가 격차가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대구ㆍ경북 지역의 지지율은 12.5%포인트 하락한 29.7%, 광주ㆍ전라 지역은 4.2% 하락한 66.7%를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3.7%포인트 내린 45.8%, 서울은 3.3%포인트 오른 43.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대구ㆍ경북 지역이 64.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는 부산ㆍ울산ㆍ경남(60.8%), 제주(60.7%), 서울(53.7%) 등 순이었다.연령대별로 30대에서 6.0%포인트 내린 47.3%, 70대 이상이 3.5%포인트 하락한 36.1%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영창기자
2020-08-10
-
지지율 폭락...더불어민주당 호시절 끝났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다. 부동산문제 대처역량 부족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민심이반이 심한 데다 국회에서 법안처리 과정에서 절대다수의 힘으로 독주하는 데 대한 반감이 축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갤럽은 7일 민주당 지지율이 4월 총선 후 최저치로 떨어지고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최고치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6일 리얼미터에서도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창당 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더불어민주당을 0.8%포인트 차이로 맹추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35.6%, 통합당 34.8%였다. ( 3~5일 전국 성인 1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홈페이지 참고) 한국갤럽이 4~6일 사흘간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추가하락한 37%로 조사됐다. 이는 총선후 최저치다. 민주당 지지율은 5월 넷째 주 47%까지 치솟았다가 그후 10%포인트나 곤두박질쳤다.반면에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포인트 급등한 25%를 기록했다. 총선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통합당 지지율은 총선 참패후 17%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했다.한국갤럽은 “이번 미래통합당 지지도 상승은 현재 당의 행보에 유권자들이 호응했다기보다 최근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 또는 견제 심리가 표출된 현상으로 읽힌다”고 분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44%였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높아진 46%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2%.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홈페이지 참고.
박영창기자
2020-08-07
-
진중권 전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등진 결정적 이유 3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크게 실망한 이유 3가지를 밝혔다. 최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작년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주변이 문제라고 하더니, 왜 이제 와서 말을 바꾸었냐”고 물은데 대한 답변이라면서 밝힌 내용이다.첫 번째는 2017년 대선 후보 토론에서 극력지지자들의 문자폭탄, 상대후보 비방댓글 등 행패를 “민주주의를 다채롭게 해주는 양념”이라고 말했을 때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 분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때만 해도 아직 대깨문들의 패악질이 막 시작된 시점이라 그냥 넘어갔다”고 했다.두 번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후 첫 일정으로 팽목항의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적은 문구다.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적었다. 진 전 교수는 이에 “(고맙다는)말의 뜻을 합리적으로 해석할 방법을 못찾고 있다”고 했다.진 전 교수는 결정적으로 “조국에 마음의 빚”발언을 들었다.그는 “올초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했을 때. 그 말을 듣는 순간 모든 게 분명해졌다”며 “이게 그냥 주변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 자신의 문제였다는 결론을 그때 내렸다”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당시 조 전 장관에 대해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고초, 그것만으로도 저는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조 전 장관이 겪었다는 고초는 법을 어긴 자들은 당연히 따르는 대가”라며 “문 대통령이 보여준 태도는 절대 공화국 수장의 그것이 아니었다”고 했다.이어 “자기 관리에 실패한 어느 위선자의 친구, 그 친구가 속한 계파(PK친문)의 이익 대변인으로 발언했다”며 “그래서 문 대통령의 윤리의식과 판단 능력이 과연 공직을 맡기에 적합한가라는 근본적 회의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진 전 교수는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더니 자신들이 누리는 반칙과 특권은 아예 제도화하려 한다”며 “조국의 위선은 그 개인의 위선이 아니라 정권의 위선이자 민주당의 위선, 대통령의 위선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를 목숨 걸고 비호한 것”이라고 했다.
박영창기자
2020-08-09
-
민주당, 통합당에 0.8%p 차로 쫓겨-리얼미터 조사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에 0.8%포인트 차이로 쫓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가 6일 밝혔다. 민주당이 국회에서 속전속결로 부동산 임대차법을 처리하고 정부가 '8.4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심 이반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3~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7%포인트 하락한 35.6%였다.여성(3.4%포인트↓)과 핵심지지층이었던 30대(10.1%포인트↓)·40대(6.2%포인트↓), 진보층(7.3%포인트↓), 노동직(6.8%포인트↓)·사무직(5.5%포인트↓)에서 하락세가 두드려졌다.반면 미래통합당은 전주보다 3.1%포인트 상승한 34.8%를 기록, 창당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간으로는 조사 마지막날인 5일 통합당 36.0%, 민주당 34.3%로, 통합당 지지율이 처음으로 민주당 지지율을 앞서기까지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통합당 지지율 상승은 윤희숙 의원의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5분 연설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의당 4.8%(0.1%포인트↓), 열린민주당 4.1%(0.3%포인트↑), 국민의당2.6%(1.0%포인트↓) 순이었다. 무당층 15.6%(0.2%포인트↑)였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1.9%포인트 내린 44.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오른 51.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영창기자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