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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협상 결렬 “역사상 가장 참담한 실패 외교 사례”
전성훈 아산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하노이 2차 미북정상회담 결렬을 역사상 가장 참담하게 실패한 외교 사례라고 규정했다.전 연구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북한의 비핵화 국가전략과 한미의 비핵화 외교’ 세미나에서 “‘서희 담판’을 한반도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외교 사례라고 꼽는다면 이번 하노이 정상회담 실패는 대한민국 역사상 그 성공의 정반대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회담 결렬로 김정은 세습 정권의 핵포기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정리했다.김무성 한국당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 때 발생한 천안함 폭침 사건을 거론했다. “MB 때 북한과 비밀접촉이 여러 번 있었다”면서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비밀협상이 있었는데, 협상이 결렬된 직후 천안함 폭침 사태가 있었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은) 알아야 한다”고 했다. 북한이 언제라도 돌변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순진한 것인지 바보인지… 우리 국민들이 또 어떤 희생을 당할 것인지 생각하면 전율이 느껴진다”고 했다.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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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미북 회담 결렬 “김정은 책임이 더 커”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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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치원 학교에 대형 공기정화기 보급”
초미세먼지가 닷새째 전국을 뒤덮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대용량 공기정화기를 빠르게 설치하도록 재정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하고는 있으나 너무 용량이 적어서 별 소용이 없는 곳이 많다"며 공기정화기 보급 재정 지원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적어도 아이들이 실내에 들어가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때는 정부가 장기적인 대응책에만 머물지 말고 즉각적으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조치를 취하는 게 정부의 책무"라고 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책은 환경부 혼자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니 모든 부처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대통령과 총리의 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했다.조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차량 운행 제한, 석탄 발전 상한 제한, 미세먼지 배출 시설 가동 시간 조정, 살수차 운행 확대 등을 보고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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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미북 정상회담 두어 달 안에 이뤄질 듯”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미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은 두어 달 안에 만날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위한 문을 열어놨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11월말이나 12월 중으로 회담 일정이 잡힐 수도 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방송된 라디오 프로그램 ‘더 휴 휴잇 쇼’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낙관주의자지만 북한문제에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며 “대북 군사 조치 가능성과 경제적 최대 압박 캠페인의 조합이 북한 김정은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했다”고 강조했다.
issue팀 이슈추적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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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의 급습, 서울 사상 최악
5일 서울의 시간당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시작 이래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는 150㎍/㎥.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무려 147㎍/㎥에 달했다.초미세먼지를 관측한 2015년 이래 지금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농도 최고치는 올해 1월 14일 129㎍/㎥에 이어 전날(3월 4일) 117㎍/㎥이었다. 75㎍/㎥를 넘으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최근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전국적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등 14곳이 '매우 나쁨'(76㎍/㎥ 이상) 범위였다. 부산, 울산, 경남은 '나쁨'(36∼75㎍/㎥) 수준이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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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정치쟁점화 “문 정부는 하늘만 쳐다보고 있나?”
issue팀백영철-박영창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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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 장하성 전 정책실장 내정
지난 1월 노영민 대사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인 주중대사에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또 주일대사에는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주러대사에는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1기 4강 대사 가운데 조윤제 주미대사를 제외하고 모두 교체된다.신임 3강 대사 가운데 2명이 청와대 출신이다. 이 점에서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도 나온다. 주중대사로 내정된 장 전 실장은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재직 시절 중국 푸단대에서 방문학자로 지낸 경력이 있다. 하지만 장 전 실장이 외교 실무경험이 거의 없고 중국 관련 전문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야당의 비판이 거세다. 경제학자 출신이 북 비핵화 논의와 미중 갈등 속에 중국과 관계를 심화하는 정무업무를 제대로 해낼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우윤근 대사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폭로로 비위 의혹이 제기돼 교체 가능성이 거론돼왔다.주유네스코 대사엔 김동기 미국 공사가, 주시드니 총영사에는 홍상우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주시카고 총영사에는 김영석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 호놀룰루 총영사에는 김준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issue팀박영창기자 이슈추적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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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대사 내정에 “외교까지 망치려 하나”
바른미래당은 5일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중대사로 내정된 것과 관련, "외교까지 망치려 하나. 실패한 인사의 자리까지 보존해주는 문정권의 의리가 눈물겹다"고 질타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끼리끼리 인력풀’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외교가 실험의 장인가? 실정(失政)의 주인공을 주중대사로 내정하는 게 말이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장 전 실장은 소득격차와 실업률을 재난수준으로 만들고 경질됐다. 경제를 망친 것도 모자라 외교도 망치려고 작정한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한·중 외교상황이 녹록치 않다. 그 어느 때보다 고도의 외교력을 필요로 하는 사안이 산적해 있다"며 "제발, 염치 있는 대통령이 되라. 지금이라도 중국 외교전문가를 찾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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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핵심 요직 한선교 추경호 등 친박 중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사무총장에 4선의 한선교(경기 용인시병) 의원을,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초선의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등 친박을 전면 배치했다.한 사무총장은 대표적인 '원조친박'이다. 추 의원은 황 대표가 국무총리로 재임할 때 국무조정실장으로 호흡을 맞췄다. 비서실장에는 재선 이헌승 의원을, 여의도연구원장에는 3선 김세연 의원 등 복당파를 내정했다. 신정치혁신특별위원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은 4선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과 3선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 중앙여성위원장 송희경(초선·비례), 중앙청년위원장 신보라(초선·비례),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성태(초선·비례), 대외협력위원장 이은재(재선·서울 강남병) 의원 등이 내정됐다.황교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안보·경제·민생 등을 살릴 수 있는 국가관과 공직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 중 특별히 역량을 갖추고 있어서 적임이라고 판단된 분들에게 당직이 공유됐다"고 밝혔다.
issue팀박영창기자 이슈추적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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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는 왜 김웅을 비서까지 보내 만났을까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은 심야 주차장 접촉사고 뒤 뺑소니 사건을 취재하는 프리랜서 기자를 왜 비서까지 보내 응대했을까? 그것도 4번이나? 손 대표를 폭행 혐의로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48)씨가 제기한 의문이다. 그는 “손석희 대표가 나를 JTBC 사옥으로 네 차례 정도 불렀고, 그때마다 비서가 로비로 내려와 나를 사장실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박당하는 사람(손 대표)이 협박하는 사람을 업무 공간에 부르고 비서를 보내 안내한다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 19시간에 달하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손 사장이 제게 채용을 제안했던 것이지 제가 채용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김 씨는 지난 1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식집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해 손 대표 사건이 알려졌다. 그는 손 대표가 폭행 등을 덮는 대가로 억대 투자를 제안하며 협박을 했다며 손 대표를 고소했다. 손 대표도 김씨를 공갈 미수 등으로 맞고소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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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이상주의자' 장하성 주중대사 임명 강행하나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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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돌연사 가능성" 재판부 6일 결정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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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문 대통령 북 협력 위해 영혼 바칠 기세”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빨갱이란 표현은 청산해야 할 친일잔재'라고 한 것을 두고 "대통령이 북한과 협력을 위해서는 영혼이라도 다 바칠 기세"라고 했다. 하 최고위원은 2일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무차별적인 빨갱이 장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야기한 것 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빨갱이 장사꾼을 친일파로 매도하는 비약을 한다. 이는 대통령이 언급하기엔 불순한 의도가 너무 티가 난다"고 했다. 그는 "냉전이 해체되기 전까지 반공주의는 전세계적으로 강한 정치사상 흐름이었다. 미국도 매카시즘이라는 큰 홍역을 치렀다"며 "그런데 이런 세계적인 반공주의 현상을 문 대통령이 친일로 규정했으니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미국의 매카시도 친일파가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통합의 구심인 대통령이 친일파 논리로 대한민국 쪼개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내년 총선을 너무 의식한 소치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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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정상회담서 눈길 끈 것들... 김정은의 방탄벤츠와 키높이 구두, 12명의 경호원들
백영철 국장기자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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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김정은 조미거래에 의욕 잃어”
백영철 국장기자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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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선출...오세훈 선전, 김순례도 최고위원 당선
issue팀 이슈추적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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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더 많은 비핵화 준비 안 돼 있어”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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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김일성 빨갱이라고 비판하면 친일이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빨갱이’란 표현은 청산해야 할 대표적 친일잔재"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정은 일가를 빨갱이라고 하면 친일적폐냐”라는 반발이 나왔다. 북한 핵무장에 대한 비판에 친일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냐는 의혹도 터져 나왔다. 자유한국당 장능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갑자기 ‘빨갱이’라는 단어 또는 관련 개념을 직·간접적으로 12회 언급했는데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도 ‘색깔’을 언급하며 국민을 편 가르기 하고 싶은가"라며 "정치적 경쟁 세력을 비방하기 위한 ‘신(新)적폐몰이’와 국민 편 가르는 정치를 당장 그만두라"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언급한 단어에는 북한의 6⋅25 기습 남침을 통해 수백만 국민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앗아간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담고 있다"며 "3⋅1절 기념식에서 대통령이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역사 왜곡 여지가 있는 표현"이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리 사회에서 ‘빨갱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김일성 일당의 전쟁도발이 그 세대의 마음속에 심어놓은 한(恨)이 주원인"이라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보니 광복 이후에 빨갱이로 몰려서 고통 받으신 분들의 마음에는 잘 공감하고 계신 듯하다"면서도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14만 9000명의 국군 전사자, 71만명의 국군 부상자, 13만명의 국군 실종자와 37만명의 민간인 사망자, 22만 9000명의 민간인 부상자, 30만명이 넘는 민간인 실종자들과 그 가족들이 가진 한에 대해서는 무덤덤하신 것 같다"고 했다.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기념사에 나온 ‘빨갱이’ 어원 풀이는 오히려 거꾸로 ‘색깔론’을 부추기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issue팀김기천-박영창기자 이슈추적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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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웜비어 사건 김정은 두둔 후폭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로 끝난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 JW 매리엇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토 웜비어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나중에 알았다’고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감옥·수용소에 있다 보니 일일이 알 수 없을 것이다"고 김정은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아가 "그(김정은)를 믿는다"고도 했다. 이 발언을 두고 미국 여야 정치권이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은 “미국인을 고문하고 살해할 수 있는 자유를 준 것”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김정은과 같은 ‘폭력배들(thugs)’을 믿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나는 김정은이 어떤 지도자인지에 대해 잘못 판단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수전 콜린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김정은의 발언은 극히 믿기 어렵다"고 했다.미국 버지니아대에 재학 중이던 웜비어는 2016년 1월 관광차 북한을 방문했다가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그해 3월 노동교화형 1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2017년 6월 의식불명 상태로 미국에 송환된 후 엿새 만에 사망했다. 웜비어의 부모는 이후 김정은 정권이 아들을 살해한 것이라며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 ‘북한은 웜비어 가족에 5억113만달러(약 5609억원)를 보상하라’는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웜비어의 부모를 국정연설에 초청해 북한 정권을 ‘도덕적으로 타락한 정권’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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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새로운 길’ 언급하며 미국 압박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일(현지시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의 새로운 길 언급을 거론하며 미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부상은 이날 오후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호텔 로비에서 연합뉴스를 비롯한 일부 남측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회담 결과에 '김 위원장도 실망감이 큰 것 같으냐'고 묻자 "실망보다는 미국의 거래 방식·거래 계산법에 대해 굉장히 의아함을 느끼고 계신다.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전제를 하면서도 "(김 위원장이) 생각이 좀 달라지시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미국의 계산법에 굉장한 의아함을 가지고 있다 "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랑 대화를 계속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했던 요구사항들이 해결된다면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면서도 "이번에 보니까 이런 회담을 계속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특히 최 부상은 "신년사로부터 시작해서 상응 조치가 없으면 새로운 길 찾겠다는 입장도 표시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뭐가 돼도 뭔가 돼야 한다는 생각하고 있는데 미국 측의 반응 보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핵시설 전체를 폐기 대상으로 (협상안에) 내놓은 역사가 없다"고 강조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15개월 중지, 핵실험 중지 등 두 사안을 가지고도 응당 '프로세스'(제재 완화·해제 의미)가 진행돼야 할 유엔 제재 결의들이 영변 핵을 폐기하더라도 안 된다는 얘기이므로 미국 측의 회담 계산법에 나도 혼돈이 오고, 어디에 기초한 회담 계산법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