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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악화...일본 G20서 한일 정상회담 없어
청와대는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주최국인 일본과 우리나라의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한일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로서는 항상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일본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측이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요구한 조건이 있었느냐'는 질문엔 "꼭 조건은 아니었지만 강제징용문제에 대해 일본의 입장은 근본적으로 우리가 솔루션을 내라는 것이었고 그래서 우리가 냈지만 일본이 거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준비되어있다고 했는데 저쪽에서 아무 반응이 없었다"며 "현장에서 만약 일본이 만나자고 요청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아베 총리와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영철기자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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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당 ‘우리공화당’으로 개정
대한애국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한애국당을 우리공화당으로 바뀌는 당명 개정안을 의결했다.조원진 대표는 최고위에서 “우리공화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적 교감을 통해 박 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명을 개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뜻! '대한애국당 중심으로 뭉쳐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박 전 대통령이 애국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인지연 우리공화당 대변인은 25일 “당명 개정은 전적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교감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천기자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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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당 철거 5시간 만에 광화문천막 다시 세워
대한애국당이 서울시로부터 강제 철거당한 광화문 광장 농성 천막을 철거 5시간 만에 다시 세웠다.대한애국당은 25일 오후 12시50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농성 천막 3개를 재설치했다. 천막이 다시 설치되자 광화문 광장 곳곳에 있던 당 지지자들이 천막 아래로 집결했다. 물통과 부탄가스, 라면 등 식료품 등도 천막 안으로 반입했다. 앞서 서울시는 애국당이 광화문광장에 불법설치한 천막을 강제철거했다. 지난달 10일 천막 기습설치 후 47일만이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직원 500명, 용역업체 직원 400명 등 900명을 투입해 농성 천막 2동과 그늘막 등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24개 중대를 투입했다. 천막을 지키던 대한애국당 당원과 지지자 등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이들은 "6.25 발발 69주년에 일어난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김기천기자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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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북 어선 여파로 문 대통령 민주당 ↓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여파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2.8%포인트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부정평가가 다시 긍정평가를 앞지르고 있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8%포인트 내린 46.7%로 집계됐다.반면에 부정평가는 2.9%포인트 오른 48.3%로, 8주만에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모름/무응답’은 5.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응답률은 5.4%)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38.0%(▼3.0%포인트)로 동반하락하면서 4주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갔다. 자유한국당 역시 30.0%(▼1.0%포인트)로 하락했다.이어 정의당 7.2%(▲1.1%포인트), 바른미래당 6.5%(▲0.9%포인트), 민주평화당 2.2%(▼0.3%포인트) 순이었다.지난 21일 발표된 한국갤럽조사에서도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며 긍정-부정평가가 다시 같아졌다.한국갤럽이 18~2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4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높아진 45%로, 다시 긍정평가와 같아졌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8%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1%로 전주와 동일했고, 이어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기타 정당 1% 순이었다. 무당층은 27%로, 2%포인트 늘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백영철기자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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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반쪽 국회...한국당 “추경안 보이콧 계속”
자유한국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정상화 보이콧 입장을 견지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북한 선박, 붉은 수돗물 등과 관련된 국회 상임위원회만 선별적으로 열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24일부터 반쪽 국회가 열리는 셈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긴급성명서를 내고 "국회는 정상화되지 않더라도 한국당은 국회에서 할 일을 할 것"이라면서 "청와대와 여당의 국회 정상화 의지를 읽을 수 없다. 진정 국회를 열고자 한다면 이렇게 제1야당을 몰아붙이고, 나아가 잘못된 정책과 추경을 고집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직 야당 탓, 추경 탓, 남 탓을 위한 여론 프레임에 지나지 않는다"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24일로 잠정 예성된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 등 추경안 통과, 국회정상화 보이콧은 지속할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다.
박영창기자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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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석상에서 아들 자랑한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자신의 아들 자랑을 늘어놓았다. 황 대표는 20일 숙명여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아는 한 '무스펙 청년'의 대기업 입사 성공담을 소개했는데 이 청년이 자신의 아들이다.황 대표 아들은 연세대법대를 나와 KT에 다닌다. KT노조가 특혜입사 의혹을 제기했지만 황 대표 측은 아들은 자신이 법무장관에 임명되기 전 입사했다며 부인했다. 황 대표는 특강에서 "내가 아는 한 청년은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됐고 토익 점수도 800점이었다"며 "졸업 후 15개 회사에 서류를 내서 10개 회사 서류심사에 떨어졌지만, 서류심사를 통과한 다섯 군데의 회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말했다.이후 황 대표는 "그 청년이 우리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기 아들에 대해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영자 신문 반 편집장을 했다. 동생과 인터넷으로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인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도 많이 받았다. 축구를 좋아해서 대학 시절 조기축구회도 운영했다. 지금 예로 든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런 것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 최종 합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황 대표의 아들 자랑에 강의실에 있던 학생들은 생뚱맞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무스펙이라니….황교안 아들이라는 게 제일 큰 스펙인데 뭘" 등 비판적 댓글을 많이 달았다.♦황 대표 정정 내용 올려 황교안 대표는 숙명여대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어나자 21일 밤 11시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스펙 쌓기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황 대표는 아들의 스펙도 정정해 알렸다. 그는 "1학년 때 점수가 좋지 않았던 아들은 그 후 학점은 3.29점, 토익은 925점으로 취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아들 일화로 가깝게 전하려 한 것인데 그것도 벌써 8년 전 얘기"라며 "청년들이 요즘 겪는 취업현실은 훨씬 더 힘들고 어려워졌다. 여러분을 끝까지 응원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애초 숙명여대 강연에서는 "3점도 안되는 학점에 (토익) 800점 정도로 다른 스펙 없이 졸업했지만, 서류심사를 통과한 5곳에선 전부 최종 합격했다"며 "이 청년이 제 아들"이라고 말했었다. 황 대표는 '엉터리 학점'이라고 까지 언급했다.
백영철기자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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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신의 아들 취업실패 거론하며 “세상 불공평”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1일 정치인 자녀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꼬집으며 "세상 불공평하다"고 한탄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 아들은 귀걸이 달고 공공기관에 특혜 취업하고사위는 이메일 하나로 항공사 취업하고, 누구 아들은 스펙 없고 성적도 나쁜데도 신의 직장에 취업한다"고 적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과 사위, 황교안 자유한국당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전 대표는 이어 "누구 아들은 조종사 면허에 보잉 747 대형 항공기 면허까지 다 갖추고 필기, 실기 합격한 후 늘 항공사 최종 면접에서 누구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떨어트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바른 세상이 올 때까지 이민 가겠다고 한다"며 "참 세상 불공평하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아들이 취업을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언급한 셈이다. 황교안 대표는 전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내가 아는 어떤 청년’은 토익 800점 정도 말곤 요즘 말하는 다른 스펙이 하나도 없었다. 그럼에도 고등학교 때 특성화된 역량을 쌓아 아주 큰 기업 다섯 군데에 최종합격을 했다"며 자신의 아들 일화를 소개해 논란이 됐다. 황 대표 아들은 연세법대를 나와 KT에 다닌다.
백영철기자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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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과 평양 정상회담서 “힘 닿는 한 돕겠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20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정상회담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면서 "중국은 조선이 자신의 합리적 안보 및 발전에 관한 관심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이 닿는 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집권 후 처음으로 방북한 시 주석은 특히 "조선 및 관련국들과 협력을 강화해 반도 비핵화 실현과 지역의 장기 안정에서 적극적이고 건설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혀, 향후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북핵 협상이 남북미 3자 구도에서 남북미중 4자 구도로 전환될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20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이날 오후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가진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과거 1년간 조선은 정세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많은 적극적인 조치를 했지만 유관국의 적극적 호응을 얻지 못했는데 이는 보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며 미국에 유감을 나타냈다.김 위원장은 "조선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관국이 조선 측과 마주 보고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해 반도 문제가 해결돼 성과가 있기를 원한다"며 미국과의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 의지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조선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계속 중국과 소통하고 협력해서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 진전을 거두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공조 방침을 분명히 했다.앞서 시주석은 이날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전용기편으로 오전 11시40분쯤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했다. 중국 지도자의 방북은 2005년10월 후진타오 주석에 이어 14년 만이다. 북한은 김정은-리설주 부부가 직접 공항에 영접나오고 시민 25만명을 동원하는 최대의 의전을 베풀었다.
윤혜정기자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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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구멍 뚫린 해상경계’ 파문에 대국민사과문
최근 북한의 어선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는데도 군이 58시간 동안이나 몰랐던 것에 대해 ‘구멍 뚫린 해상경계’ 파문이 확산되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0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군은 15일 발생한 북한 소형목선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계 작전 실태를 꼼꼼히 점검해 책임져야 할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히 문책하겠다”며 “혹시 사건 처리과정에서 허위보고나 은폐행위가 있었다면 철저히 조사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장관은 이어 “군은 이러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보완하고 기강을 재확립하겠다”며 “다시 한 번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한 군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창기자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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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런 군 믿고 잠 잘 수 있겠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북한 어선이 삼척항에 도착할 때까지 군경이 몰랐던 것과 관련, "어선이 아니라 간첩선이라면 어쩔 뻔했나"라고 질타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군 당국은 배를 항구에 대고 상륙할 때까지도 전혀 몰랐다고 한다. 낚시하던 민간인이 신고한 뒤에야 사태를 파악했다고 하니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군의 3중 방어막이 완전히 뚫린 것인데도 국방부는 책임회피와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군을 믿고 잠이나 잘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그는 화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한 달 반 지났는데도 이 정권은 여전히 분석 중이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북한의 전범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라고 찬양하고 스웨덴까지 가서 북한의 남침을 부정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러니 군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만무하다"고 질타했다.그는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까지 있었던 만큼 9·19 남북합의를 무효화하는 게 당연하다"며 "우리 군의 경계태세를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혜정기자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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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청 정무비서관, 아산시장 시절 예산전용 드러나 파문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아산시장 재직 시절에 아산시가 청원경찰 피복비 예산 수천만원을 전용해 시장 비서실 직원 등에게 정장을 사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아산시는 복 시장 재직 때 방송인 김제동씨를 불러 2900만원대 고액 강연료를 지급했다.18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충남도가 최근 아산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아산시는 2016∼2017년 시 예산 가운데 청원경찰 근무복 제작비 등 피복비를 전용해 비서실 직원들에게 1년에 2차례씩, 모두 4차례에 걸쳐 2천930만원 상당의 옷을 사 지급했다.시장과 부시장, 국장실 직원 중 남성에게는 60만원 상당, 여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정장을 제공했다.피복비 예산은 민방위복이나 비정규직원의 근무복 등에만 사용해야 한다. 명백한 불법적 예산 전용이다. 아산시는 또 2017년 4월 이순신 축제때 1천500만원, 11월 아산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 때 1천200만원 등 방송인 김제동씨를 불러 강연료도 도합 2천700만원을 지불한 사실도 최근 드러났다.복기왕 정무비서관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당시 과장 전결로 추진된 일로 알고 있다"면서 "시장이었던 본인이 모두 알고 있어야할 일이었으나 그렇지 못한 점에 아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좌편향 방송인에게 고액을 퍼준 것만으로는 성에 안 차는가? 시민 세금이 본인 주머니 쌈짓돈 인가? 입만 열면 ‘시민’ ‘공정’을 떠들어 대더니, 뒤로는 정말 내 식구만 챙겼단 말인가?"라면서 "주민 혈세를 부당 전용해 가며, 측근들에게 호기를 부렸다면 이는 구악이자 적폐”라고 질타했다. 도당은 그러면서 “ 충남도청이 최근 아산시청을 감사했다는데 그 결과 또한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한 뒤, “정말 아산시민의 피와 땀을 본인의 정치적 실익을 위해 이용했다면, 추상같은 심판을 벗어날 길이 없다”고 비난했다.
박영창기자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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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경제청문회’가 열쇠
자유한국당이 요구하는 경제청문회를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느냐가 국회정상화의 관건이 됐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경제 청문회 개최를 수용하고, 한국당은 청문회와 추경 예산안 심의를 각각 별개로 진행하는 방안을 수용하는 선에서 국회 정상화를 타결짓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임시국회가 어제 출발했지만 탑승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지금이라도 민주당과 한국당이 한발씩 양보하고 결단한다면 산적해있는 민생 법안 처리와 추경안 심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평화당도 민주당에 경제청문회 수용을 촉구하고 있어,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간 양상이다.자유한국당은 경제청문회 수용을 국회정상화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다.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다룰 국회예결산위원장을 자유한국당이 맡고 있어 민주당이 단독 국회를 열더라도 추경안 심사는 겉돌 수밖에 없어 민주당의 고민은 깊다.
김기천기자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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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0일 방북...남북정상회담 어려워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과 북한 조선중앙방송 등이 17일 보도했다.시 주석의 방북은 취임 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8일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가지는 등 시 주석과 네차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시 주석의 방북은 관세전쟁 중인 미국을 견제하는 중-북-러 대미전선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지난 4월 25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로서도 미국의 비핵화압박과 경제제재에 맞서기 위해 중국-러시아와의 공조체제 강화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트럼프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은 시간상 희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기천기자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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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한국당 총장 사퇴, 막말 논란 인책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17일 사무총장직을 사퇴했다.한 총장은 기자단에 보낸 입장을 통해 "저는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의 전격 사퇴는 '막말 논란'에 대한 인책으로 보인다. 한 총장은 한국당 당직자를 상대로 욕설을 한 데 이어 취재를 위해 당내 회의장 밖에 앉아있던 기자들을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이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3월4일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김기천기자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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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경제청문회’ 통첩에 민주당 ‘단독국회’ 대응
국회가 마지막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선 경제청문회를 촉구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단독 국회를 할 것”이라고 맞받았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중재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손을 들어 국회 재개를 두고 막바지 기싸움이 팽팽해졌다. 박지원 평화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경제청문회와 추경안 심사를 동시병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나 원내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어 선(先) 경제청문회·후(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주장했다. 국회 정상화 협상을 진행 중인 한국당이 내놓은 최후통첩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으로 뜬금없고 갑갑할 노릇"이라며 "그들의 주장에는 정작 '경제'는 온 데 간 데 없고 '정쟁'만 보인다"고 비난했다.
박영창기자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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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기미...나경원 강기정 비공개 회동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로써 멀어져만 가던 감정의 골은 어느 정도 해소되는 모양새다. 정치권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분수령이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쟁점은 경제실정 청문회 실시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뿐 아니라 평화민주당도 가세했다. 이에 대해 강 수석은 국회의 합의가 있다면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쳤다.둘의 만남은 이날 오후 4시50분부터 약 40분간 비공개로 진행됐다. 강 수석이 나 원내대표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강 수석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소통이 부족했다면 많이 소통하겠다 말씀드렸고 원내 협상이나 국회 문 여는 문제는 원내대표끼리 의논해야 할 문제"라며 "원내대표끼리 잘 할거라고 믿는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특별히 말씀 안 드리는게 좋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백영철기자
201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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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 문 대통령 직권남용혐의로 고소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문재인 대통령을 직권남용 및 강요 혐의로 대검찰청에 직접 고소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관련, 문 대통령이 사실상 자신을 겨냥한 수사지시를 내린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 대통령과 함께 박상기 법무부 장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광철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김학의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수사지시는 법령에 근거한 것이 아니므로 위법”이라며 “개별 사건에 있어 대통령에게 검찰총장을 지휘할 근거법령은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재수사 권고를 ‘청와대발 기획 사정’이라고 비판했다. 곽 의원은 “지난 3월 14일 이광철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민갑룡 경찰청장이 국회에서 발언을) 세게 했다’고 보내온 윤 모 총경의 문자에 ‘더 세게 해야 했다’고 답했다”며 “이는 청와대의 기획임을 보여주는 “이라고 했다. 이어 “이 행정관과 과거사위 이규원 검사는 특별한 관계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사이”라며 “지난 3월 18일 대통령이 수사지시를 내린 다음 날부터 수사 권고 초안 작성에 들어갔고, 이 초안을 바탕으로 3월 25일 과거사위에서 수사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고 했다.김학의 전 차관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 의원은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지난 4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백영철기자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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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태극기 신당’ 인색한 평가, 탈당설 일축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태극기 세력도 끌어안아야 한다는 홍문종 의원의 취지에 동의하지만 방법론이 다를 수 있다"며 동반 탈당설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의원이 무엇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겠다고 들어본 적이 없다"며 "다만 태극기 부대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데 동의를 하고 한국당과 애국당이 합쳐져서 신당이라고 하면 반대할 필요가 없다"며 당대 당 통합을 주장했다. 그는 '홍 의원이 탈당할 경우 당내 동조 세력이 있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동안 조원진 애국당 대표의 말을 믿는다면 지금 애국당은 30명 정도 되어야할 것"이라며 "동조할 의원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소위 ‘태극기 신당’에 인색한 평가를 내렸다.
백영철기자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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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회 들어가 원내 투쟁하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제왕적 대표제’를 비판했다. 이미지 정치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회로 들어가 원내투쟁을 벌이자”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지역구를 돌며 어림잡아 1500분 이상의 구민들과 악수를 나눴다. 대부분 구민들은 ‘한국당이나 민주당이나 다 똑같아’라고 말씀한다”며 “감히 이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장 의원은 그러면서 “이토록 엄중한 국민들의 질타 속에서도 한국당에는 소위 ‘투톱정치’밖에 보이질 않는다”라며 “정치의 중심인 국회는 올스톱 시켜놓고 당 지도부의 스케줄은 온통 이미지 정치 뿐”이라고 비판했다.장 의원은 “지금 이 정국이 그토록 한가한 상황인지 당 지도부께 충정을 가지고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는데도 당내에는 침묵의 카르텔만 흐르고 있다. 건강한 비판은 사라진지 오래”라고 했다.장 의원은 이어 “진정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국회의원 모습이 하루 종일 지역구에서 구민들과 악수하고 다니는 것일까. 아니면 국회는 올스톱 시켜놓고 이미지 정치, 말싸움에만 매몰되는 것일까”라고 반문하며 “도대체 누굴 위한 정치이고 누굴 위한 당인가”라고 했다.장 의원은 “정말 싸우려 한다면 결기를 가지고 똘똘 뭉쳐 장외로 나가 문재인 정권이 백기를 들 때까지 싸우던지, 아니면 국회 문을 열어 제치고 원내 투쟁을 해야한다”면서 “우리가 지금 국민들에게 주고 있는 메시지, 주려고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장 의원은 끝으로 “이 절규가 메아리 없는 외침인 줄은 알지만 구태정치를 바꾸는 작은 밀알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민들의 정치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선거결과가 나온 후에야 깨닫는다면 그 때는 후회해도 너무 늦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철기자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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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받았다. 뭔가 일어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김정은으로부터 어제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방한을 앞두고 있다. 최근 청와대는 6월 중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적이 있다. 김정은 친서가 전달되면서 대화국면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매우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고, 나는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친서로 인해 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그는 3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개최될 수 있다”며 "어느 시점에 이뤄지길 바란다"는 전향적 반응을 보였다.트럼프 대통령은 “그(김정은)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핵실험이 없고 장거리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고 있다. 그가 최근 발사한 미사일은 매우 짧은 단거리뿐이다. 단지 단거리를 시험한 것으로 이는 전혀 다른 문제”라면서 “그는 나에게 약속을 지켰고, 그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혜정기자
2019-06-12